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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다시 읽는 장미의 이름!!!!! 처음 읽을 때가 무지(X10000)하게 힘들어서 그렇지 두 번, 세 번 넘어가면 이마만큼 재밌는 수도원 추리물이 없습니다. 윌리엄 형제님의 영국식 유우머는 최고예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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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 제게 봄은 항상 이 구절로 와요. 꽃 좀 볼라치면 다 져버리기가 일쑤. 올해도 벌써 봄이 다 가고 있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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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꼭 10년 만에 다시 <삼국지>를 완독했습니다. 시절이 하 수상하여 그런지는 몰라도 뒤로 갈수록 몰입도가 점점 올라가더군요. 유비가 입촉한 이후에는 흐름을 끊을 수가 없어서 다른 책은 손도 안 대고 삼국지만 주구장창 읽었습니다. 난세에 의를 세우고자 일어난 영웅들이 다시 새로운 난세를 불러들였고, 시대는 또 그렇게 저물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그리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지나친 비관일까요. 하지만 이 시대가 저물고 다시 새벽을 맞는다는 건 좋은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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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지가 말하였다. ˝세율을 10분의 1로 하고 관문과 시장의 세금을 철폐하는 것을 금년에는 아직 할 수 없지만, 우선 조금씩 경감하여 내년 이후에 전면적으로 시행한다면 어떻겠습니까?˝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지금 한 사람이 날마다 이웃집 닭을 훔치는데,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기를 ‘이는 군자의 도리가 아니오‘라고 하자, 그가 ‘그러면 조금씩 줄여서 우선 매월 한 마리씩만 훔치다가, 내년이 된 후에 그만두겠소‘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만일 그것이 옳지 못한 일이라는 것을 안다면 빨리 그만두어야지, 어찌 꼭 내년까지 기다린다는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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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퓨처클래식 4
세라 워터스 지음, 김지현 옮김 / 자음과모음 / 201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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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요 정신좀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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