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사장의 지대넓얕 3 : 폭력의 시대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ㅣ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2년 4월
평점 :
#채사장의지대넓얕 #지대넓얕3 #채사장 #지적대화를위한넓고얕은지식
#글_채사장_마케마케 #그림_정용환 #돌핀북 #어린이지대넓얕
--------

기다리고 기다리던 3권이 드디어 출간!!
이미 1,2권을 #내돈내산 으로 소장하고 있었는데요,
1권은 권력의 탄생, 2권은 자본이라는 신, 3권은 폭력의 시대 라는 제목으로 '역사'주제의 교양도서 세트입니다.

3권이 나란히 있으니 표지 일러스트가 통일감 있으면서, 잘 어울리게 색을 잘 뽑았다 싶군요.
권마다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부록들까지! 책과 함께 래핑되어 있습니다.
#웨일북 의 #지대넓얕시리즈는 성인의 인문학도서로 유명하죠?
엄마인 저는 지대넓얕 1,2,0 까지 3권 모두 내돈내산으로 소장하고있습니다.ㅎㅎㅎ
그 책의 어린이버전인 #채사장의지대넓얕 은 1~3권까지 출간되었고,
이 3권으로 '역사' 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아마도...다음 시리즈가 더 출간된다는 뜻이겠죠?? )

이번 3권에서는 세계경제대공황, 제2차세계대전, 태평양전쟁과 냉전시대를 다룹니다.
그리고 역사편을 총정리하면서 3권을 마무리하네요.
예전에 1,2권도 개인적으로 서평해본 적이 있는데요,
책내용이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라는 걱정은 넣어두셔도 되요.
차례에서 보시다시피 챕터별로 구분이 잘 되어 있고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채사장의 핵심노트>, <마스터의 보고서>, <Break time>을 배치해
적절하게 책 내용을 다시 한번 분석하고 정리하고, 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주인공의 캐릭터-알파와 마스터-가 매 권마다 역사속에 적절히 잘 녹여져 있고,
카툰으로 호기심을 잘 이끌어낸 후에 삽화와 줄글을 배치해서 글밥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도록 구성이 돋보여요.
자주 하는 이야기지만,
어린이책을 고르는 포인트는 캐릭터, 카툰, 삽화, 실사, 줄글이 적절하게 잘 배치되어
아이들이 만한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느냐가 제일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지식책으로 좀 부담스러운 사회나 과학 영역이 더더욱 그러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볼때,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는 그런 독자들의 니즈를 잘 알고 만든 책 같아요.
마지막으로~ 부록입니다.
1권은 부록이 "인류와 사회의 변천사"보드게임, 2권은 세계지도 포스터와 스티커 였지요.
3권의 부록은 세로방향으로 엄청~긴 세계사연표 입니다.

역사편을 3권으로 이렇게 마무리지어졌어요.
다음 지대넓얕시리즈는 어떤 내용으로 출간될지 너무 기대되네요!
*돌핀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