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베어 -우리 아기가 좋아하는 영유아도서 아기배움책 1.

아기 배움책 1 - 모양.숫자.색깔 ㅣ 아기 배움책 1
김미애 글, 이현주 그림 / 스마트베어 / 2013년 4월

스마트베어 -우리 아기가 좋아하는 영유아도서 아기배움책 1.

스마트베어는 예림당의 영유아 도서인데요~

우리 재원이가 스마트베어의 아기배움책을 만난 이야기~!

짠~ 우리 재원이가 책에 나왔어요 ㅎㅎ

책의 표지 부분에 재원인 얼굴을 놓고 한동안 신나서 까르르 웃어 댔어요~

그럼 아기 배움책에는 어떤 내용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들어 있는데요~ 아기에게 많은 책을 주기보다 한권의 책으로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아기배움책은 모양, 숫자, 색깔, 과일, 얼굴 등을 한권에 배울 수 있어요~

퍼즐을 끼웠다 뺐다 하는 동작으로 집중력 협응력을 기를 수 있고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퍼즐로 인지 발달과 두뇌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책

그림만 있는것이 아니라 간단한 단어나 글도 있어서 5세까지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아기 배움책은 색상도 이뻐서 누워 있는 아기 옆에 펼쳐놔도 정말 좋을 것 같더라구요 ^^

퍼즐책은 자주 잃어버려서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래도 이렇게 아래 사진처럼 아기가 좋아하는데

엄마가 관리하기 어렵다고 안주는건 좀 그렇잖아요~ ^^ ㅎㅎ

퍼즐도 많지 않고 큼직해서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요~ ^^

저는 책을 좋아하는데 깨끗이 보는걸 좋아하거든요~ 바로 산 새책처럼 구김없이...

하지만 아기책 만큼은 찢어져도 좋고 구겨져도 좋으니 잘 활용했음 좋겠더라구요~

재원이가 제대로 가지고 놀수 있었음 좋겠어요 ^^

먼저 수박퍼즐 하나 꺼내든 재원이 동그라미, 네모, 세모를 알려주고 (제대로 듣고 있는지 확인할 길 없으나 ^^;)

수박을 꺼내서 동그라미 짠~ 하고 동그라미 부분에 가져다 대니

몇일 지나니 자기도 수박을 꺼내 동그라미 도형 위에 올려놓더라구요 ㅎㅎ

더 퍼즐이 없나 수박을 꺼내고 다시 만지기도 하고 ^^; 

 요번엔 동물들에 대해 설명하면서 강아지 퍼즐을 들고 멍멍~ 다른 동물들을 가르키며 꿀꿀, 야옹~ 다양한 소리를 냈어요

재원이가 요즘 말하는 아빠 엄마~ 함!!(할머니란 뜻이랍니다 ^^;)

가족 그림을 보여주며 알려주기도 했구요.

재원이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 부릉부릉 자동차를 타고 동물원에 가요!!

어라 요 자동차는 모지??? 장난감 바퀴달린 자동차만 보다 요건 처음보니 앞면 뒷면 살펴보고 있어요~

그러다 곧 부릉부릉 자동차를 세우고 혼자서도 잘 놀아요 ^^

스마트베어 아기배움책 1권을 통해 재원이가 놀아주면 시간이 후딱 가네요. 

어떤 책은 한번 잡고 놀다 몇분 안되어 집어 던지는데

요 책은 계속 끼고 놀아 엄마가 숨겨놨다 보여주기도 해요 ^^;

밤에도 잠안자고 자꾸 가지고 놀아달라고 해서 T.T 

아기들이 좋아하는 스마트베어의 똑똑한 책이예요~ ^^

참나무는 참 좋다~! 생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된 책

참나무는 참 좋다! ㅣ 물들숲 그림책 1
이성실 글, 권정선 그림 / 비룡소 / 2012년 10월

참나무는 참 좋다!

참나무는 참 좋다! 비룡소의 책의 읽게 되었다.

이 책를 처음 봤을 때는 느낌은? 도토리와 다람쥐가 나오는 책인가 싶었는데

물들숲 그림책의 한 종류로 생명의 한살이를 담은 생태 그림책!

참나무에 대한 내용이 주였다.

많은 나무들 중에 참나무에 대한 책이 단행본으로 나온게 새로웠다.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님이 추천한 그책!

산에 가야만 볼수 있었던 참나무에 대해 쉽게 설명을 해주는 책이였다.

솔직히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라고 생각했던 참나무

지금까지 참나무에 대한 다른것에 대한 관심을 가져본 적도 없었던 것 같다.

커다랗고 커다란 나무! 작은 도토리 한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글로 책은 시작된다.

참나무에서 볼수 있는 벌레들과

참나무의 겨울눈을 볼 수 있고

직접 눈앞에 나무가 있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묘사가 되어

참나무에 대한 다양한 부분을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이였다.

지금까지 한 나무의 이름으로 알고 있던 참나무!

하지만 참 나무는 한 나무의 이름은 아니고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들을 모두 참나무라 한다.

신갈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참나무의 특징과 도토리로 시작되어 자라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아래와 같이 접혀있는 책의 부분을 펼치면 커다란 참나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도토리만 주는 나무가 참나무가 아니라

참나무는 어린순과 잎은 뜯어서 나물로 먹기도 하고

명주에 도토리 물을 들여 사용도 하며

떡갈나무 껍질을 삶아 우린 물을 갈물 들인다고 말하는데

옷감이나 그물이 잘 안썩는다는 장점도 이다.

또한, 참나무는 집을 짓거나 가구를 만들기도 하고

농기구를 만들거나 배를 만들때도 쓴다.

버섯을 기르기도 좋고 땔감으로도 좋은 참나무!

이래서 참나무는 참 좋다~라는 의미로 책이 마무리된다. ^^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직접 나무 앞에 서 있는 것 처럼 보여

교육적으로 참나무에 대해 알려주기 좋을것 같아요!

물들숲 그림책은 1,2편으로 시작되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생명의 생태에 대해 알려주는 좋은 교육 자료가 될것 같아요.

캠핑에 대한 초보도 떠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오케이, 가족 캠핑 - 가족과 떠나는 캠퍼들을 위한 꼼꼼 가이드
안영숙.이수진 지음 / 위즈덤스타일 / 2012년 9월

오케이 가족 캠핑

 

남편과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났다가

성수기 숙박비용이 너무 비싸 장보러간 마트에서

비교분석 시작~ 근처 마트들을 다 둘러보고 결정했던 텐트!

텐트 하나만 가지고 바닷가로 출발 했는데

주변에 집을 옮겨 놓은 듯한 장비들을 갖추며 캠핑을 하는 가족들을 보고

캠핑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죠.

 

아기가 생기고 어려웠지만 슬슬 장비도 모으고

캠핑에 대한 정보도 얻고 준비 하다보면 휘리릭 떠날 수 있는 용기가 다시

생길 것 같아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책의 내용은 4장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1장 캠핑장비 어렵지 않아요!

캠핑 용어와 장비들에 대해 쉽게 설명이되어 있고

깐깐하게 비교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입니다.

2장 오토 캠핑을 떠나봅시다! 

떠나기전 준비해야 할 사항등이 기록되어 있어요.

3장 도란도란 캠핑요리 즐겨봐요!

이부분에는 다양한 조리기구와 함께 매일 먹던 음식

쉽게 만들어 먹는 음식, 모두 모여 먹을 수 있는 음식 등의 레시피가 담겨 있고

4장 캠핑장 어디가 좋을까요?

16곳의 캠핑장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 처음 나오는 한눈에 보는 우리 가족 캠핑장~

보통 어떤 장비들이 있으면 좋을지 그림과 함께 아래는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더해줍니다.

 

장비에 대해 어렵다고 생각하신분들 쉽게 어디에 필요한 것인지 알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그럼 캠핑 장비 종류, 활용 노하우, 구매시 주의점 등

캠핑을 많이 다녀본 선배가 옆에서 조언 해주듯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종류들도 다양하게 나열하여 장단점을 알려줍니다.

 

 

장비들을 준비 했다면

떠나기전 준비사항 어디로 갈지, 무엇을 가져갈지,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겠지요!

 

캠핑을 떠나 먹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늘 그릴에 굽는 야외에서 항상 먹던 삼겹살, 고기 등이 아니라

 

집에서 항상 먹던 음식, 여러 가족이 모여서 먹는 음식, 간단하게 차릴수 있는 음식등으로 나누어

레시피와 함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캠핑장에서 꼭 먹고 싶은 음식은 이런거 아닐까요?

꼬지들이 사진을 보는 순간 딱! 이거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

아래는 만드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고

과정들이 그림으로 나타나 이해가 쉽습니다.

그림 왼쪽 위에는 활용되는 장비의 모습까지~

꼼꼼하게 알려주네요 ^^

 

 

마지막 캠핑의 장소! 주변 요리집, 볼것 등과 함께 16곳의 캠핑장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 한권만 있다면 캠핑 이제 어느정도 갖추고 떠날 수 있을것 같아요!

무조건 돈으로 구매가 아니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 책자

 

캠핑을 가본적 없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들

이책 한권으로 도움을 받아보길 권해요 ^^

 

 

마녀 위니의 공룡 소동

마녀 위니의 공룡 소동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229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2년 9월

마녀 위니의 공룡 소동

마녀가 공룡과 함께 어떤 소동을 일으킬까

제목만 봐서는 흥미로운 주제!

박물관에 가는 걸 좋아하는 마녀 위니

그림 자체가 무척 장난끼가 많아 보여요!

박물관에서 공룡 그리기 대회가 있는 것을 보고

공룡을 그리기로 결심하고

고민하다 공룡이 있는 시대로 찾아가 공룡을 보고 그려 상을 받는데

데려온 공룡은 어쩌지? 데리고 온 공룡이 감당이 안돼

작게 만든 마녀 위니

이렇게 마녀 위니가 유명한줄 몰랐네요!

시리즈로 책이 여러권 있기 때문에 한번 마녀 위니 시리즈를 보면

팬이 될것 같아요

내맘대로 마녀 위니!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은 더 좋아할 것 같아요.

다른 위니 시리즈도 기대가 되네요 ^^

종이칼

종이칼 ㅣ 스콜라 어린이문고 3
김병규 지음, 윤희동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2년 8월

종이칼

스콜라 어린이 문고의 책! 예전에도 이 출판사의 책을 읽었을때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는

고민을 어른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위로해주는 책이란 느낌이 들었다.

고민이란 고3 수험생만 가지는 것도 아니고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반 등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어린이집부터 왕따도 생긴다는 말을 들었을때 아기를 둔 엄마로 맘이 너무 아팠다.

우리 아이도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말아야지 하면서도 지금 현재 그런 고민을 하는 아이들이 있을 것 같아 안타까웠다.

아이들을 위로 해줄수 있는 방법 어떤 것이있을까?

아이들에게 "왜 그랬는지?" 물어봐 주는것,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것 그것만으로 아이들의 답답함이 해결되고

힘들어 하는 일이 없진 않을까 이럴때일수록 어른들이 관심이 필요 한 것 같다.

단편으로 이뤄진 이야기들 7가지의 제목으로 나눠져 있다.

아빠가 상자를 쓰고 나타나 괴물 꿈틀이가 되어 아이가 원할때마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야기

친구의 카메라를 뺏은 것이 아니라 선생님께 선물받은 옷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했던 아이 등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종이칼이란 부분은 가장 이슈가 되는 따돌림을 받는 아이에 대한 내용이다.

모든것이 무섭고 두렵고... 종이칼 마저 실제 칼처럼 무섭게 느껴지는

그림으로 자기 감정을 표현하며 아무것을 할 수 없는 나약하기만한 아이의 이야기...

왜 그 아이가 그렇게 느끼는지 물어봐 줬더라면...

친구들과의 관계가 좀더 빨리 회복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무조건 말썽꾸러기 아이들이 아닌 아이들의 말에 관심을 갖고 위로를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자고

결심하며 언젠가 아이와 이책을 함께 보며 이런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볼 날을 마음속으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