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먹는 두꺼비
송현승 지음, 장동일 그림 / 아롬주니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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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먹는 두꺼비
 
책의 제목은 글 먹는 두꺼비... 이런 일이 있을리가 없잖아~ 란 생각에 눈을 크게 뜨고 뚫어져서 바라봤다.
의심 스러운 시선이 이 책의 제목을 여러번 읽어보며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뀌며 책의 첫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책의 내용은 생략하고 주인공 둥지의 눈에서 바라본 맑은 동심
글먹는 금 두꺼비는 내용 자체가 현실적이지 않지만 아이들의 상상력과
책을 읽고 난 후 둥지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왜 둥지는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것일까? 물질만능주의 현실에 둥지가 금두꺼비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
둥지 아빠의 입장과 둥지의 입장이 되어 이야기 해보기
금 두꺼비는 왜 글을 먹기 시작 했으며 금 두꺼비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
둥지가 되어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금두꺼비를 지키고자 하는 과정에서 반 친구들의 태도 , 관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느낄 것인가.
작은 금두꺼비의 생명 하나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금두꺼비를 친구처럼 지켜주는 둥지의 모습이
따뜻한 미소를 띄게 한다.
현실적이지 않는 주제이지만 책을 읽으며 여러가지 상상을 하게 만드는 작가는 어떻게 이런 책을 쓰게 된 것일까.
머 이런 내용이 있어라는 생각이 처음에는 문득 들었지만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다면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어 볼 만한 책인 것 같아 이 책을 아이들에게 추천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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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빼앗긴 아이 - 인터넷중독, 해답은 가정에 있다
고영삼 지음 / 베가북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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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나의 모습, 밥 먹을때도 스마트 폰을 들고 있는 남편...

현대인들 누구나 이런 모습을 자주 보지 않았을까 싶다.

예전 방송에서 외국인들이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이상한 모습으로

밥 먹을때나 카페에서 친구들을 만나서도 스마트 폰을 서로 만지작 거리는 모습을 보고 의아하다고

말 했던 적이 있다. 우리는 이런 장면이 익숙한데 그들에겐 우리가 이상 하게만 보인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 생활속에 깊숙히 빠져든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중독.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든 나의 모습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너무나 당연스럽게 컴퓨터를 하고 너무나 당연스럽게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데 하루의 몇시간을 쓰고 있는 것인지

무조건 인터넷이 안좋다고 할 것이 아니라 중독이라면 그 피해에 대해 생각해 보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인터넷 중독은 30대인 내가 어릴때부터 문제가 되어 왔던 부분이고,

그동안 심각성에 대해서는 많이들 이야기 했지만 크게 와닿지 않았다.

지금까지 이 책을 접하지 않았다면 우리 아이도 인터넷 중독으로 놔둘지도 모르겠다.

인터넷 중독! 아이가 커가며 걱정하게 되는 부분들

맘만 조리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 가정에서의 대처 방법!

우리 아이가 인터넷 중독이 되지 않게 도와줄 가정에서 찾아야 할 해결책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지금 중독이라 느껴 진다면 이 책을 통해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고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부모 이거나, 교사라면 꼭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며 이로 인해

인터넷 중독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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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안 - MBC 휴먼다큐 사랑
노경희 지음, 김령하 그림, 김인수 PD / 동아일보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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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안

 

MBC에서 방송되었던 서연이의 이야기

표지만 보면 너무나도 밝은 아이와 따뜻한 표정의 엄마가 함께 있는 모습에

이렇게 슬픈 내용이 담겨 있을 줄 상상도 못했어요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슬프지만 서연이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눈물이 펑펑 흐르기만 하는 슬픈 도서가 아니라

서연이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페이지를 넘길때 마다 서연이를 응원하게 되는 도서 입니다.

 

4살된 서연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지만 이처럼 씩식하게 웃음을 잃지 않고

힘들어 하는 엄마를 오히려 챙길 수 있다는 것에

지금 살면서 힘들다고 투정하는 다 큰 어른인 제 모습이 부끄러워집니다.

 

5월 가정의달에 읽은 엄마, 미안이란 도서는

가족의 따뜻함, 고마움 등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네요.

 

 

서연이의 가족이 잠시나마 병원을 나와 집에서 함께 하던 순간!

그림으로만 봤지만 이야기에서 따뜻함이 묻어 나옵니다.

 

하루 빨리 서연이가 가족들과 행복하길 바라고

서연이와 함께 있는 병실에 아이들이 더이상 아프지 않고

사라지는 별이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빛날 수 있는 별이 되기를! 

건강하게 회복되었음 좋겠어요

 

한번쯤 4살 어린아이 고통과 함께 씨름하는 동안

누군가를 미워 할 법도 하지만

미워가 아니라 가족을 아프게 한다는 생각에 미안이라 말 하는 서연이..

 

사람들이 감동실화 다큐멘터리를 도서로 만나 서연이를 기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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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 쑥쑥~ 아기 마사지
야마다 미츠토시 지음 / 리스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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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 쑥쑥 아기 마사지

 

야마다 미츠토시 지음의 아기 마사지 방법

 

차례는 아래와 같아요

아기는 미완성으로 태어난다는 점에

아기 마사지를 통해 잘 이뤄지지 않는 체액순환등을 도와 주는거예요!

 

마사지를 할때 기본 테크닉! 주의 사항 들이 있겠죠~

시작할 수 있는 개월수, 기대되는 효과, 주의사항, 기본 방법으로는 머리, 어깨, 팔, 가슴 배, 등과 엉둥이 고관절, 무릎

등의 마사지 방법이 그림과 함께 제시되어 있습니다.

 

책은 큰 책이 아니고 100페이지 조금 넘지만

큼직한 그림으로 아기에게 마사지 하는 방법들이 꼼꼼히 제시되어 있네요

앞에서본 그림, 옆에서 본 그림과

 

마사지를 하면서 아기가 아프진 않은지 확인 하는 방법 등

 

어린 아기를 키우며 밤마다 자지러지게 울며 잠투정 하는 아기가

시간이 자나야만 해결 되겠지라 생각 했었는데

이런 마사지 방법으로 아기가 아프진 않은지 확인도 해보고

아프다면 덜 아프게 해줄 수 있다니 열심히 배워야 할 필요성이 있겠죠?

 

 

 

특히 아기를 위한 생활 습관은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지만

꼭 실천하면 우리 아기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있으니

항상 생각하고 아기에게 해줄 수 있도록 엄마가 도와줘야 겠어요!

 

두꺼운 마사지 책이 아니라 꼭 필요한 부분들! 마사지 하는 각도까지 제시된 꼼꼼한 책

 

이 책을 통해 우리 아기도 튼튼하고 쑥쑥 자랄 수 있도록

엄마가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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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기싸움 - 사랑과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부부싸움보다 힘겨운 전쟁
메리 커신카 지음, 안진희 옮김 / 북라이프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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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의 기싸움

 

미국 엄마들이 10년간 최고의 자녀교육서로 선택한 책이라 해서

아기를 낳은 저도 잠투정과 앞으로 시작될 전쟁을 위해 이 책을 선택 했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실제 부모들이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380P 정도 되는 분량을 언제 아기 보면서 언제 보지? 생각하고 밤에 아기가 잘때

스탠드 불빛 아래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푹 빠져 하루만에 책을 다 읽게 되었네요 ^^

 

이 책을 제가 보고 있었더니 친정엄마 벌써 아이와 기싸움 할껄 생각 하냐며 웃으시고

책장에 이 책이 있는걸 아들이 커서 본다면 우리 엄마 대단하다 나랑 싸워 이길려고 이런 책을 봤나?

생각 할 꺼라며 놀리시네요... 하지만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꼭 이기자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가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

아이가 화내는 대는 이유가 있는데 부모가 그것을 알아 준다면 아이는 감정 조절에 금방 익숙해 질것 같습니다.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더 잘알기 위해 선택해야 할 책

엄마가 육아를 돌보며 힘든 전쟁을 치룬다 하지만! 전쟁 없이 착하고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는 방법

책에서 제시해 주네요!

책의 내용 중에는 코칭 팁!!이란 부분도 꽤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책의 사례들을 읽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부분을 보니 지금 바로 저에게 생기는 문제들 같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책의 주인공들과 함께 생각하게 되네요 ^^

 

책을 통해 책에 써있는 것처럼! 상황에 따라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알려주고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최고의 자녀 교육서!

맞는 것 같습니다. 육아에 지치신 분들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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