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2010.4
굿모닝팝스 편집부 엮음 / 한국방송출판(월간지)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볼트도 엄청 재밌었는데 다음달은 UP!!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와서 4월달은 완전 기대되는중  

구동사가 갈수록 생각보다 어려운게 많이 나오더군요.

4월달에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페 푸드 스쿨 Real Simple 시리즈 1
이미경 지음 / 테라w.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정보가 정말 정말 많다. 

밥부터 면요리, 빵, 도시락, 그리고 설날같이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들 

디저트에는 커피,차,아이스크림,케이크,젤리 등등 

외국 요리지만 한식의 느낌이 나서 집에서 만들기에 더 좋아 보인다. 

요리법뿐만이 아니라 카페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도 알려주고 

굉장히 유용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2010.3
굿모닝팝스 편집부 엮음 / 한국방송출판(월간지)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2월은 'on'이 붙은 단어들이었는데 

이번달은 'in'.  

오늘까지 3일 공부했는데, break in, chip in 등등 초반부터 잘 몰랐던 단어가 

나와서 좋기도 하고 공부할게 많이 생겨서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기대되는 곡. 미스사이공의 Sun and Moon 

뮤지컬곡은 오랜만인데 거기다 좋아하는 곡이라서 책을 잘 산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어느 지하생활자의 행복한 책일기 1
윤성근 지음 / 이매진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회사원인 친구와 만나면 작은 서점이나 북카페를 열고 하루 종일 책을 읽고 싶다는 꿈같은 이야기를 나누고는 한다. 요즘은 동네 서점도 잘 안 보이고, 헌책도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서 서점을 차린다는 건 망하기 딱 좋아 보인다. 용기 없는 우리는 서점 주인이 되는 상상만 하며 평생 살아갈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이렇게 서점이나 헌책방에 관련된 이야기, 그것도 실화인 책을 만나면 반가워진다. 이 책을 읽기 전 제레미 머서의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을 인상깊게 읽었고, 헌책방이 배경인 영국의 시트콤 '블랙북스'를 재밌게 감상했던 터라 헌책방하면 낭만적이고, 고립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느낌의 헌책방을 발견하게 되었다.

작가인 윤성근씨는 10년넘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 책과 관련된 일을 하기 시작했다. 출판사 웹사이트 관리하는 일도 하고, 헌책방에서 일을 배우기도 하다 자신이 자원활동을 하던 '은평씨앗학교' 근처에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차리게 된다.  

<지하생활자의 수기>라는 제목으로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에 일어나는 일들을 실어 놓았다. 헌책방하면 헌책을 사고, 헌책을 팔아서 이익을 남기는 공간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는데, '이상북'은 공연, 전시회, 강좌 등이 열리고, 동네 아이들의 쉼터가 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문화공간이다. 시중에 있는 대형 서점에도 물론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만, 모두들 바삐 책만 고를뿐 옆사람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이 헌책방에서는 책 속에 들어있는 가치들이 실제로 사람들을 통해 실현되는 일이 벌어지는데,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283 
"책방에서 책만 팔면 그건 책이 아니라 책처럼 생긴 물건을 파는 거나 같다. 책을 파는 책방이라면 책 안에 있는 가치도 함께 나누어야 한다." 

<책 읽기, 사람 읽기>에서는 작가가 자신이 읽은 책에 관한 이야기와 자신의 책 선택 기준 등이 나온다. 자신이 읽었던 책 중 권하고 싶은 책만 파는 헌책방, 그래서 그가 권하는 책은 어떤 책일지 궁금했는데, 이 챕터에서 잘 다루고 있다. 대중적인 책이 별로 없고, 읽어보지 못한 책에 관한 내용이 많아서 아쉬웠다.

단순한 헌책방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읽었는데, 이 곳은 책의 매매만 이뤄지는 장소가 아니었다. 책속에서 글들이 모여 좋은 생각들을 독자들에게 전한다면,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안에서는 사람들이 세상에 좋은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모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싯다르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8
헤르만 헤세 지음, 박병덕 옮김 / 민음사 / 2002년 1월
장바구니담기


마치 물 속을 뚫고 내려가는 그 돌멩이처럼, 세상 만사를 뚫고 헤쳐나가지요. 그는 이끌려가면 이끌려가는 대로,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놔두지요. 그의 목적이 그를 끌어 잡아당기지요. 왜냐하면, 그의 목적에 위배되는 것은 그 어느 것도 자기 영혼 속에 들여보내지 않기 때문이오. 이것이 바로 싯다르타가 사문들에게 배운 것이오.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사람들이 마술이라고 부르는 것이오.-93쪽

이보게, 고빈다, 내가 얻은 생각들 중의 하나는 바로, 지혜라는 것은 남에게 전달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이네. 지혜란 아무리 현인이 전달하더라도 일단 전달되면 언제나 바보 같은 소리로 들리는 법이야.-206쪽

한 인간이 온통 신성하거나 온통 죄악으로 가득 차 있는 경우란 결코 없네.-208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