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신촌점)


  얼마전에 친구가 책을 팔러 간다고 하길래 같이 연신내점에 갔다왔습니다. 평소에 가던 알라딘 중고 서점은 신촌점에 자주 가고는 했었는데 그 곳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먼저 신촌점은 2층에도 책이 있을 정도로 많은 책의 보유량과 신촌이라는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책을 팔러 혹은 사러 오는 장점이 있지만 연신내점과 같은 카페가 없었습니다.

  연신내점 역시 넓은 카페와 책을 남는 책들을 읽을 수 있는 넓은 자리들이 최고의 장점이지만 그것이 약간의 단점이 되기도 하여 책의 보유량이 신촌점에 비하면 적은것이 느껴진게 너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저는 카페에 잘 안가는 타입이기 때문에 신촌점과 같은 형식을 선호하는 타입이지만 신촌점과 같은 타입은 친구들과 같이 혹은 혼자서 가볍게 살 책들만 슬쩍 보고서 나올만한 딱 책을 사기위해서 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신내 같은 경우는 친구가 혹시 용무가 있거나 무언가 약속시간까지 시간을 죽여야 할때 연신내와 같은 지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곳에 여러 형태의 지점이 있는 것이 알라딘 중고서점의 장점인거 같습니다.



(알라딘 연신내점 영수증)


  친구에게 들은 제일 좋았던 점은 가벼운 마음으로 들고갔던 책들을 높은 가격으로 받아주신 것이었고 또한! 무언가의 이벤트로 인해 추가 적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가 이번에 제일 좋았던 점은 친구에게 마지못해 갔던 연신내 지점에서 딱 애니로 보고있던 시원찮은 그녀의 육성방법이라고 하는 라이트 노벨을 득템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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