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한 농담 - 죽음을 껴안은 사랑과 돌봄과 애도의 시간
송강원 지음 / 유유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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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미래로 묵묵히 발걸음을 옮기며 엄마의 지금과 과거, 그리고 나를 마주하는 글들이 오래 마음에 머무네요. 담담히 써내려간 기록은 처절할 수도 있었던 슬픔보다 함께하는 행복에 집중해 줍니다. 엄마를 빼고서는 도무지 설명이 되지 않는 게 바로 우리 삶 아닐까 생각하게 하는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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