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두뇌는 만들어진다 - 엄마가 키워주는 창의력이 공부력이다
전경원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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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주입식 교육만 강요하던 시대는 이제 끝난 것 같아요.

최근에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엄마들 사이에서 많구요.

그런 추세를 타고 창의력 두뇌는 만들어진다는 책이 나와 만나보았어요.

우리 아이의 창의력,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지 고민일 때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창의력 두뇌는 만들어진다.

아주좋은날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네요.







지은이 전경원씨는 '행복한 창의성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프리랜서라는 뜻이겠죠.

창의성에 관심이 많아 관련 저서나 강의를 하시는 분 같아요.






책의 도입부에서는 창의력 두뇌의 필요성과 여기에서 부모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어요.

왜 창의력이 필요한지.

창의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지.

서론과 도입부에 해당하는 내용인데, 저한테는 약간 뻔한 이야기여서..

제가 이과라 요런 문과식 수업 안좋아하거든요 ㅋㅋㅋ

이과는 목표를 향해 직진! 내용있는 수업만 요점정리해서!

이런거 좋아하니깐요 ㅋㅋ

하지만 창의력에 별로 관심없으셨던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한 내용이네요^^






2장부터가 진짜 책의 내용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는 창의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다.

창의력을 길러주는 질문 습관은 어떤 것일지

창의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자녀 교육에서 부모가 명심해야할 점.

그리고 아이의 창의력을 갉아먹는 부모의 약육 태도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아이의 취미생활을 통해 창의력 두뇌를 키워줄 수 있다...(중략)...

이런 아이에게 "아니 이렇게 지저분한 것들을 왜 집 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니?"라고 혼을 내는 부모와

"요즘 돌멩이에 관심이 생겼구나? 이 돌멩이는 정말 특이한 모양이구나!"라고 

말문을 열어주는 부모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저자는 2장에서 질문만 잘해도 창의력 두뇌가 만들어진다.

수집하는 것을 허용해라.

아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좇아라.

간섭과 통제, 지나친 기대가 아이의 삶을 갉아먹는다.

요구하기 전에 아이를 관찰하라.

와 같은 중요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요.






3장에서는 아이의 창의력 두뇌를 발전 시키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생활 습관을 예시를 들어 보여주고 있어요.

생활습관이라 쓰여 있지만, 

그보다는 창의력 기르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의 예시를 3장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 같네요.



"극놀이를 할 때 발생하는 가상-전환의 기회가 창의력을 키우는 주된 요소"라고 주장한 서튼과 스미스

다양한 체험학습 책 읽기, 무한의 상상세계를 영화로 접하기

그리고 요리로도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신문을 이용해 다양한 창의력 기르기 활동을 해보도록 안내해주고 있네요.







이번에느 조금 다른 창의력 두뇌 키우기 방법들이예요.

작게 실천할 수 있는 예시들을 들어주고 있는 짧은 토막들이 실려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한 육아자세와 생활습관들에 대한

장황한 이야기예요.

쉬운 내용을 짧게 짧게 실어 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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