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왜? ㅣ 김영진 그림책 5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1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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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이웃님들도 너무나 좋아하실 그림책이죠~

김영진 그림책으로 '엄마는 왜?'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이 책은 사실 예전부터 있던 책인데요.

'피아노 치는 곰'의 개정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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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피아노 치는 곰'이 그림을 보면서도

이게 김영진그림책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좀 다른 제목이었죠.

하지만 내용은 사실 이전 책들처럼 가족에 관련된

이야기였기 때문에 지금 변경된 '엄마는 왜?'가 훨씬

더 나은 제목인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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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그림만 딱 봐도 김영진작가님의 그림책인걸

바로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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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그림책은 워낙에

8세 6세 7세 아이책으로 많이 추천되는

유명한 시리즈라서 이웃님들도 잘 아실거예요.

엄마는 왜? 는 이전 제목일 때는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지는 책이었다고

느껴졌는데요. 바뀐 제목은 내용을

잘 반영해서 아이들이 더 많이 읽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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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용 한번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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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그렇겠지만

아침부터 모든 가족이 엄마를 찾느라 바빠요.

엄마는 늘 그렇듯 한번에 여러가지 일도 척척 처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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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게 늘어진 집안 보이시나요?

엄마는 아이들을 보내자마자 집안도 혼자 치우죠.

엄마는 동네에 소문난 알뜰 주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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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운동을 하고 장을 보고 점심을 겨우 먹으면

아이들이 차례로 오고 간식을 먹여 학원을 보내요.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엄마의 삶이지만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가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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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이들을 도와주느라

하루하루가 눈코뜰새 없이 바쁜 엄마에게도

꿈이 있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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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엄마탓을 많이 하던 아이들과 아빠

엄마가 하는 집안일들은 잘 티가 나지 않아요.

그러던 어느날 엄마는 평소와 달리 방으로 들어가더니

조용히 잠이 들고, 곰으로 변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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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다음날까지도 계속

곰의 모습으로 잠들어 있었어요.

할머니는 엄마가 예전에도 하고 싶은 것을 못하자

몇 달동안 토끼로 변해있다가

그림을 실컷 그리자 돌아온 적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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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앤서니 브랑누의 '돼지책'이 떠오르더라고요.

가족들의 뒷바라지만 하느라

자신의 꿈과 시간을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의 힘든 삶을 돼지책과는 조금 다르지만

비슷하게 잘 풀어내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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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엄마를 청진해보더니

엄마가 피아노를 치고 싶은가보다 하시네요.

엄마 마음이 궁금할 때 쓸 수 있는

청진기도 주고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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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된 엄마는 하루종일 잠만 자고 피아노만 쳐요.

그 와중에 집은 할머니가 치워주시네요...

이 부분에서 가족들이 좀 더 주체적으로

집안일을 스스로 할 수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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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나름 바쁘게 엄마의 일을 했어요.

출근 길에는 그린이를 등원시키고

퇴근 후에는 엄마곰을 돌보았대요.

그리고 엄마곰이 사과만 먹어서 사과를 열심히 날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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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곰은 피아노를 치기는 했지만

듣기 어려운 정도였어요.

엄마곰이 피아노를 잘치게 되면

다시 엄마가 되지 않을까 해서

가족들은 엄마곰에게 피아노를 배우게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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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선생님 덕분에 엄마곰의 피아노 실력은 점점 좋아졌지요.

층간소음때문에 헤드폰으로 들을 수 있는 디지털피아노도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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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곰의 피아노 실력은 점점 좋아졌어요.

피아노 선생님은 한 달 뒤에 있는 연주회에

엄마곰이 참여해보자고 했어요.

엄마곰은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피아노 연습 시간을 더 늘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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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연주회날.

사람들은 엄마곰이 곰 분장을 했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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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순서가 다가오자 엄마곰은

긴장이 되고 무서워 집으로 가고싶어햇죠.

하지만 미르가 말했어요.

엄마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 꼭 연주했으면 좋겠다고요.

가족들은 엄마곰을 꼭 안아 용기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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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엄마의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엄마의 연주는 무척 아름다웠어요.

가족들 사이에서 엄마로만 살았던

엄마가 이제 스스로를 위해 결과를 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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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가 끝나자...

엄마의 한이 조금은 풀린걸까요?

거짓말처럼 곰은 다시 엄마로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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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네 가족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지만

엄마가 곰으로 변하기 전과는 조금 달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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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네 가족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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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을 위해 항상 희생하는 엄마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엄마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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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야기라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내용이 많았어요.

김영진작가님 특유의 가족이야기의 감동이

이번 책에서도 느껴져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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