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형 소장의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 (스프링) - 중고등 상위권을 결정짓는 핵심 영어 어휘 365
권태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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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엄마표 영어로 영어학습을 진행하다 보면 어휘 공부가 가장 어렵다.

어학원에서 공부하는 것만큼 꾸준히 공부하고 외우는 것이 힘들다.

양이 많은 것도 아닌데 하루에 3개 ~ 5개 외우게 하려면 얼마나 알랑방귀를 뀌어야 하는지-_-

억지로 외워야 하는 아이도 괴롭고, 엄마 기분도 상해서 하루 이틀 제쳐놓으면 금세 손을 놓게 된다.

그래서 엄마 품은 덜 들고,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데,




권태형 소장의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이 나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다.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은 매일 한 장씩 넘겨보는 만년 달력으로 교육부가 지정한 초등 필수 영단어를 담았다.

식탁에 딱 올려놓고 하루에 한 장씩 넘기면서 읽으면 끝이다!!




53일차 단어는 'chase 추적하다'이다.

아이가 어리다면 '추적하다'가 무슨 뜻인지 모를 수도 있다.

밑에 작은 글씨로 '도망가는 사람이나 동물의 뒤를 밟아 쫓음'이라며 한글 뜻도 알려주니 이보다 더 친절할 수가 없다. ㅎㅎ

 

'recall'이라는 단어를 '상기하다'라고 외우면서

'상기하다'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는 아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영어 단어도 외워야 하는데 한글 뜻까지 모르면 아이가 오래 기억하게 어려울 것이다.

또 chase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 어휘인지 설명해 주고, 예문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하루에 단어 한 개지만 제대로 익힐 수 있겠다 싶었다.




단어의 스펠링을 쓸 수 있고, 뜻도 알지만 읽을 줄 모르는 아이들도 많다고 한다.

듣기를 소홀히 해서 그렇다.

QR코드 찍으면 바로 원어민 목소리로 해당 단어와 예문을 들을 수 있다.




 

 하루에 한 단어지만 관련 어휘까지 더하면 365개를 훌쩍 넘고,

서울대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한 권태형 소장의 영어 4대 영역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에서의 공부 꿀팁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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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많은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

하나를 외우더라도 제대로 배워서 오래 기억하도록 하는 것이 어휘력 향상을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루 5분, 아니 딱 3분만 투자하면 아이의 영어 실력이 시나브로 향상되어 있는 걸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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