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교과서 인물 : 주시경 - 나라와 우리말을 사랑한 한글학자 이야기 교과서 인물
이재승.양수영 지음, 신슬기 그림 / 시공주니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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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10살 아들

이순신, 세종대왕, 장영실에 이어

주시경 선생님을 시공주니어 책으로 만나보았다
나라와 한글을 사랑한 주시경 선생님은
한글학자 이면서 독립운동가이셨다

주시경 선생님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지만
현재 우리말 맞춤법의 기초를 주시경 선생님이 만드셨다는 것만 알아도

주시경 선생님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책의 말미에는 오늘날의 우리들이 알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주시경 선생님을 잘 알지 못하다보니

이 부분을 더 열심히 보게 되었다

아이도 궁금했는지

아이 또한 이 부분을 열심히 읽고 있더란..

 

아이가 쓴 독서기록장에는
아직도 한글이 서툰 아들이
삐뚤빼뚤 열심히 적고
한글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적혀있었다
주시경 선생님께 죄송하던 마음도 조금 녹았다

 

10살인 아들은 사실 이 책이 조금 어렵다고 했다
본인이 읽기에는 글들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조금씩 곱씹으며 읽는 아들에겐 한 번에 읽어내리기엔 많은 양일수도
10살 후반에 책읽기가 좀 더 잘 되는 아이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무리없이 읽어나갈 수 있을 정도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위인전이다

 

 

[출판사에서 제공해 준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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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링컨 - 오두막에서 자란 아이 위인들의 어린시절
어거스타 스티븐슨 지음, 리빙북 편집부 옮김 / 리빙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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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에서 자란 아이 아브라함 링컨
어린 시절 위인전을 읽을 때 그들은 다른 사람으로 생각되었었다
우리에겐 간략하게 소개되던 어린시절의 일화들은
하나같이 평범하지 않은 비범한 모습들만 보여줬으니까
그러다 [위인들의 어린시절] 이라고 적힌
리빙북의 아브라함 링컨을 보고 문득 궁금해졌다
아브라함 링컨도 사실은 평범한 어린시절이 있었을까???

 

위인도 너처럼 평범한 아이였음을 알려주고
너도 굳은 의지를 가지고 정직하게 산다면
아주아주 평범하고 평범한 집에서 태어나도
아브라함 링컨처럼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책이라
엄마 입장에선 더 없이 좋은 위인전이 되었다
위인의 업적은 크면서 사회 시간에 계속 배울테니
이런 어린시절에 관한 책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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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기로 밭을 갈고 도끼로 나무를 찍고
울타리 가로대를 자르던 에이브 링컨.
벽난로 불빛에 공부를 하며
누더기를 걸치고 다니던
가난한 에이브 링컨.
그러나 항상 책을 읽고
생각하고 배우던 에이브 링컨.
언제나 정직하고,
놀 때나 일할 때나
올바르고 공정했던 에이브 링컨.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친절을 베풀었던 에이브 링컨.



오직 그가 그런 아이였기 때문에 그런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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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제공해 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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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만화 한국사 1 : 우리 역사의 시작 - 단군 신화의 비밀을 풀어라! 용선생 만화 한국사 1
정상민 외 지음, 뭉선생 외 그림, 권오영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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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한국사, 세계사

이 3가지는 내겐 너무 큰 장벽이었다

외우기도 힘들도

울 아들은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엄마에게 어렵게 다가오다보니

아이에게도 접할 기회를 주기가 싶지 않았다


그러나 만나게 된 용선생 만화 한국사 1권은

아이가 한국사를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와 실감나는 삽화로

아이를 한국사의 세계로 인도해주었다


게다가 한국사와 세계사를 나란히 보게 해 준 연표를 본 순간

나도 이 책을 좋아하게 되었다

내가 유독 약한 부분이었기에

누군가가 날 위해 준비해 준 그 느낌적인 느낌


용선생 만화 한국사와 함께

초3 울 아들도 한국사 공부를 시작해 보려한다


*책을 제공받고 아이와 읽어 본 솔직한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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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공부의 마법 - 우리 아이 평생 공부 저력을 키워주는 결정적 공부법
오가와 다이스케 지음, 정미현 옮김 / 키스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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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사하면서 거실의 서재화를 꿈꿨다

허나 현실은 가족이 다 같이 모여

티뷔를 보는 곳이 거실이다

 

아이의 학습을 위해 거실에 큰 책장도 뒀지만

어딘지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늘 눈엣가시가 되어버렸던 거실

 

허나, 거실공부의 마법을 읽고나니

내 생각을 바꿨어야 했다

거실의 서재화가 아니라

내 마음의 서재화가 필요했던 것이다

거실에 지도와 도감과 사전을 두고

아이와 대화를 나눈다면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거실공부의 마법은

아이의 학습을 위해

인테리어를 고민할 게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 준 고마운 책이다

 

입시전문가인 일본인 저자의 팁도 중요하지만

감수를 맡은 책쟁이 엄마의 책 리스트들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 책을 받아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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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남편’의 아내 모임 지음, 이치다 그림, 김윤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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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쌍의 부부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이야기를 적은 남편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합니다

 

이 책에 보면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직장인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가장들이 자기가 원해서라기보다는

가정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지금 당장 내 신랑이 회사를 잘 다니고 있다고해도

그의 마음이 정말 원해서 다니고 있는건지는 잘 모르는 사실

 

 

 

9쌍의 부부들의 프로필을 보면

다양한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퇴직 전에 이미 할 일을 정해둔 것도 아니다

자기가 정말 원하던 일이 뭔지도 모르고 있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약간의 시간을 가진 후 창업을 한 경우도 있고

퇴직 전에 이미 그림을 다 그리고 아내를 설득한 후에 퇴직한 사람도 있다

방법은 달라도 그들은 모두 회사 생활을 하면서 즐겁지 않았다

내 남편은 어떨까?

 

 

 

 

부부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 조금 더 이해하고 응원해주면

어쩌면 그의 퇴직도 응원해 줄 수 있을 것도 같다

 

특별 강좌를 통해

퇴직이 아닌 바람을 통해 돌파구를 찾은 이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남편의 퇴직이라는 것을 계기로

남편과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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