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먹으며 낮은산 어린이 7
이오덕 지음, 신가영 그림 / 낮은산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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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는 하느님도

그렇다,

감자를 좋아하실 것이다.

맑고 깨끗하고 따스하고 포근하고 부드러운

감자 맛을 가장 좋아하실 우리 하느님

내가 죽으면 그 하느님 곁에 가서

하느님과 같이 뜨끈뜨끈한

감자를 먹을 것이다...라는 글귀가 나의 어머님을 떠오르게 한다.

호호~ 불면 먹었던 감자...그리고 어머님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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