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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짧게 말한다 - 200%의 결과를 내는 1분 말하기 기술
야마모토 아키오 지음, 박재영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6월
평점 :
흔히들 말하는 것에 대한 '울렁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 역시 학교 다닐 때 발표하는 것, 첫 회사 면접 볼 때, 회의시간 등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있었습니다.
그 공포는 이 상황이 오기도 전부터 빨리 벗어나고픈 심정과 빨개진 얼굴, 전날 밤잠을 설치는 긴장 등 큰 스트레스였지요...
그렇기 때문에 화술책을 처음 접한건 아닌데요,
막연하게 이렇게 말해라, 말하기 전에 호흡을 다듬어라 했던 다른 책들보다
이번 책은 제 고민을 제대로 짚어준 것 같아요.
남들 앞에서 말하기? 막연하게 '난 못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긴장은 의욕의 표현이며 말할 준비가 되었다는 증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긴장을 이용해 듣는 사람을 더 집중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울렁증의 90%는 개선할 수 있다는 점두요..!
내 긴장의 원인을 체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8가지의 체크리스트가 다 내이야기 같아서 모든 해결책을 다 써먹어야합니다(웃픔)
결론적으로 이 책은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말하기에 부담을 가지시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