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지팡이 다릿돌읽기
우봉규 지음, 김언희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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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보*

 

책제목 : 마법지팡이

글 : 우봉규

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장르 : 감성동화

권장연령 : 초등 3년 이상

 

 

 

마법지팡이

 

안녕하세요~소피아에요

오늘은 지방선거가 있는 날인데요~

모두들 선거 하셨죠~?

저두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선거하고 왔답니다.

우리가 사는 곳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껴줄 새로운 지도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해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소년 솔이에게 일어난 마법같은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해주는

 "마법지팡이"란 책입니다.

 



 

작가는 수상경력이 화려한 우봉규님인데요,

현재는 동화 작가로 활약중이시네요~

읽어보면 글이 단정하고 뭐랄까.. 문학적인 느낌이 듬뚝 담겨 있답니다^^

 




작가는 '마법지팡이'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솔이를 통해

부모 자식과 같은 세상의 가장소중한 사람들이 지킬것은 지키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썼다고 하네요~

 

 



목차에요~

문장도 간결하고 글밥도 적당하여 초등 3학년 이상이년 충분히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솔이는 마법사가 되는게 꿈입니다. 엄마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에요.

솔이가 다섯살이 되었을때, 아빠가 운영하던 철공소에 불이 나

 솔이의 동생 연이가 그만 하늘나라고 가고 말았습니다.

엄마는 그때의 충격으로 정신도 잃고 말도 잃게 되었고

지금은 솔이와 아빠와 떨어져 청산도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솔이는 대추나무가지를 은박지에 싸고 멋진 깃털을 붙여 솔이만의 마법의 지팡이를 만들었습니다. 

내일 엄마를 만나러 가는데

 그때 마법의 지팡이를 사용할 생각을 하니 설레여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엄마의 상태는 저번에 봤을때와 똑같습니다.
아빠와 솔이도 알아보지 못하고 솔이가 손을 잡아도 뿌리치고 도망가려 합니다.
 아빠는 항상 엄마의 사진을 찍습니다.
 표정의 변화가 있나 비교하기 위해서에요..
엄마의 표정은 오늘도 저번과 똑같이 무표정입니다.
엄마와 단둘이 있게된 시간 솔이는 정성껏 만든 고깔을 쓰고 지팡이로 주문을 외웁니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옴 사바디 사바하.
 지팡이야, 은빛 지팡이야. 우리 엄마의 병을 몽땅 낫게 하여라!"
주문을 외운 후 솔이가 방안을 돌자 엄마가 솔이를 따라 같이 방을 돕니다.
솔이는 용기를 내어 엄마의 손을 잡아봅니다.
다른때 같으면 손을 뿌리쳤을 엄마가 오늘은 가만히 손을 잡습니다.
다른때와 다른 모습에 솔이는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엄마가 돌아간 후에도 엄마의 따뜻한 손이 자꾸만 생각나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엄마와 헤어질 시간이 되었습니다.

엄마를 요양원에 두고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에 있을때 갑자기 엄마가 뛰어왔습니다.

엄마는 밤새

고깔을 쓰고 마술지팡이를 든 솔이를 그린 도화지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솔이의 마술지팡이가 힘을 발휘한것이지요~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음이 정말 뭉클하네요~

솔이의 순수한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이 통했는지 몇년째 변하지 않는 병세에서 극적으로 좋아진 엄마의 모습..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솔이의 간절한 바램에 하늘이 감동했나봐요~

 

요새 솔이처럼 이렇게 착하고 순수한 아이들 보기 힘든데..

솔이 엄마, 아빠는 좋겠어요~ 애가 이렇게 반듯하게 커서^^

 

저자의 말에 의하면 10년전 솔이를 만났다고 하니 지금은 고등학생쯤 되어있겠네요~

솔이의 간절한 바램으로 엄마는 깨끗이 낳아 지금은 행복하게 세식구가 살고 있겠죠~!!

 

올초 우리회서 CEO가 강조하던 말이 생각나네요..'간바이'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라는 뜻이에요~

 

언제 어디서나 간절한 마음으로 임하며 노력하면 언젠가는 되지 안겠어요`?

포기하지 않는 간절함!! 그리고 순수함을 가진 솔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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