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두쟈두 쟈두마마
줄리아 도널드슨 글,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박진재 옮김 / 킨더랜드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책정보​

제목 : 쟈두쟈두 쟈두마마

장르: 창작동화

글 : 줄리아 도널드슨

출판사 : 킨더랜드

권장연령 : 미취학 아동

 

 

 

 

쟈두쟈두 쟈두마마

 

 

안녕하세요? 소피아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쟈두쟈두 쟈두마마"인데요~

제목이 무슨 주문같죠?

 

 

 

제목부터 엄청난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대체​ '쟈두쟈두 쟈두마마' 가 무엇인지 빨리 책을 읽어봐야 겠어요!!

 

  
 
아하~ '쟈두마마' 는 잭의 할머니가 걸린 병이네요~
얼굴에 반점이 빨갛게 생겼는데 홍역이나 수두 종류인것 같죠??
 
그리고 '쟈두쟈두'는 '쟈두마마'를 고칠 수 있는 열매였네요.ㅋㅋ
 
ㅋㅋㅋ 재미있죠..?
 
근데 더 재미있는 건 이 열매를 얻으려면 '코푸러라' 섬으로 가야 한데요..ㅋㅋ
 
울 아들이 섬이름 듣고 웃음이 빵 터졌네요..ㅋㅋ
무슨 섬이름이 이래 ... 이럼씨롱요..ㅋ
 
일단 용어도 재미있고 상상력도 기발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엄청나게 자극하네요..ㅋㅋ
 
그럼 코푸러라 섬을 어떻게 가는지 그게 또 궁금해 지죠??
 
 
할머니가 여행갈때 꼬~옥 필요할꺼라면서
자루를 주시는데요..
거기에 들어있는거 뭐냐구요?
자루에는요..
나무 숟가락, 죽그릇, 텐트 말뚝, 풍선, 줄넘기, 껌 한통, 물방울 무늬 손수건 세 장, 통통 북
이 들어있네요..
 
울 아들 또 빵터졌어요..
' 헐.. 이걸 가지구 뭘 하라는 거야' 함시롱요..ㅋㅋ
 
 
 
 
 
근데 이 재료를 가지고 기상천외 하게 여행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어려움들을 해결해요~
풍선은 상어떼 쫒을때 쓰구요~
껌으로는 배에 생긴 구멍을 막아요..ㅋㅋ
죽그릇으로는 배에 찬 물을 퍼 내구요~
줄넘기로는 물 에 빠진 친구를 구해요~
텐트 말뚝은 나무를 오를 때 쓰구요,
통통북은 쟈두쟈두 열매를 훔쳐간 원숭이를 홀릴때(?) 요긴하게 써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바울 무늬 손수건 세 장은 어디에 쓰냐구요??
 
 
글쎄.. 코가 나오면 코나 풀으라고 할머니가 넣어 둔 거랍니다.ㅋㅋ
 
그래서 섬 이름이 '코푸러라'였나 봐요..ㅋㅋ
 
그냥 창작동화 이겠지 하고 책을 열어 봤는데
조금은 황당하고 기상천외 한 스토리 전개에 아주 유쾌하게 동화 한편을 읽었네요
 
책에 나오는 이름들도 아주 창의적이고 재미있구요~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설정 또한 기발하네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막막 아주 그냥 막~ 자극해줄 수 있는 아주 멋진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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