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가 모나리자를 그린다면? - 모나리자로 알아보는 서양 미술사 내인생의책 인문학 놀이터 1
표트르 바르소니 지음, 이수원 옮김, 이명옥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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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가 모나리자를 그린다면>은 서양 미술사의 거장 31명이 그린 모나리자를 감상할 수 있는 책이다.

실제로 서양 미술사의 거장 31명이 그린 모나리자인가 하면 그런 것은 아니고,

저자가 그 화가가 이렇게 그렸을 것이라고 상상해서 직접 그린 모나리자들이다.

제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31개의 모나리자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그 화가의 그림을 그리는 방식과 기법 같은 것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상주의, 표현주의, 팝아트 등 그 시대 미술의 경향들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그림에 대한 설명 부분은 아빠와 딸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나와 있어서

어린이들이 읽을 때에 더욱 이해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자연스레 그림에 관심도 생길 것 같고 그림을 보는 눈도 커질 것 같다.

어린이가 아닌 내가 읽기에도 아주 흥미로웠으며 유익하게 느껴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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