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 걸리지 않는 청소법 - 어차피 하는 청소 힘들이지 않고 확실하게
마쓰모토 다다오 지음, 한진아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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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법으로 청소를 하면 좋을지 도움을 얻어보고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병에 걸리지 않는 청소법>이라는 책의 제목부터 흥미를 유발했다.

먼저 1장에서는 잘못된 청소법에 관한 내용이 나왔다. 편리하고 아주 똑똑하다고만 생각했던 로봇청소기가 실은 바닥먼지를 흩날리는 단점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로봇청소기의 적절한 사용법과 어떤 청소기를 고르는 게 좋은지 꿀팁도 담겨있다.
또한 그동안은 귀찮아서 바로바로 설거지를 안할 때가 많았는데 몇 시간만 지나도 상당한 세균이 증식한다고 한다. 바로 설거지를 하는 습관이 중요하겠다.

3장에서는 화장실, 주방, 침실 등 공간별로 청소법을 설명해줘서 더욱 도움이 되었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중성세제 등 세제도 각각 어느 용도로 사용하는지 헷갈렸었는데 책에 정리가 되어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전자레인지, 욕조, 유리창 등등 각 공간에 있는 세부적인 것들까지 여기에는 어떤 세제를 써서 어떤 방법으로 청소하는지 표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청소하다 헷갈리면 이 책을 바로 참고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세면대 옆 핸드워시를 다 쓰고 나면 그 용기 그대로 리필해서 쓰곤 했는데, 이러면 조금씩 위생적이지 못한 것이 들어가 녹농균이 번식하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세균을 없애려고 핸드워시로 손을 씻는 것인데 오히려 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앞으로는 꼭 새 용기로 교체해서 써야겠다.

이렇게 내가 몰랐던, 그리고 잘못 알고 있었던 정보들 대신 새롭고 올바른 청소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되어서 큰 도움이 된 책이었다. 앞으로는 청소가 보다 더 쉬워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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