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섹슈얼리티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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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첫 성교육을 어떻게 할지 막막하고 어려운 사람(부모, 청소년 대상)에게 도움 되는 책이라고 소개하지만
성교육 수업을 하는 나로서는 수업에 대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솔직히 보건교사지만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내가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접목하고 싶지만 한편으로 게임으로만 치우치게 될까 봐 걱정되고
단순 지식 전달식 수업으로 하자니 그 또한 허락되지 않는다.
학생들의 생각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분별력을 키워주는 수업을 해야 하는데....
학생 참여형 수업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 성교육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그래서 끊임없이 최신 성교육 관련 책을 읽고 아이디어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이 책이 나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다른 성교육 책들과 다르다. 바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워크북이다. 활동지가 내재되어 있다.
먼저 저자와 목차를 소개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