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삶을꿈꾸는어른들을위한마음받침#독서노트110#231page이 책 제목이 기가막히다.마음받침이라니?이 책은 발견, 기준, 확신, 권리, 결심이라는 다섯가지의 chapter를 얘기한다. 각 chapter 마다 세 가지 안데르센 동화의 예화가 나온다.그 예화를 통해 생각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나에게 집중하게 만든다. 나에게 묻게 만든다.‘나’ 라는 존재를 깊이 들여다보고 잊고 지낸 ‘나’를 발견하게 된다.나는 왜 다른 사람이 가진 것만이 먼저 눈에 들어올까? 현재에 왜 만족하지 못하는가?나는 언제부터 나를 잃어버린 걸까?수채화그리기를 좋아하던 꿈 많던 소영이는 어디에 있는 걸까?나에게 일어나는 일 내가 가진 생각이나 감정을 빼고 사실만을 본 적 있는가? 내 남편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은가?나는 잘하고 있는것일까?요즘 남편과 마찰이 생긴다.특히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다’ 의 예화는 나를 숙연하게 만든다. 나는 온전히 남편의 일에 전적인 동의, 전적인 격려를 보낸적이 있던가? 나라면 예화에 나온 할아버지에게 ‘당신 미쳤어요. 말이 얼마인데 그것을 썩은 사과로 바꾸다니. 당신 제정신이 아니군요’이렇게 말했을 것 같다.정말 키스해주면서‘영감이 하는 일은 항상 옳아요. 이제 그 부인에게 썩은 사과 열 개를, 아니 한 자루를 통째로 빌려줄 수가 있게 됐어요. 생각만 해도 행복하군요’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까?노부인은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바로 옆에 있는 남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나를 가장 사랑하고 잘 안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나를 가장 괴롭히고 힘들 게 하는 건 바로 나 자신이다.책을 통해 다시 한번 나를 되돌아보는,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였음을 고백한다. 나는 성장하고 싶다. 결국 인간이 성장하기 위해선 자기치료와 흔들리지 않는 밑바탕을 다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나는 한 인간에 불과하지만 오롯한 인간이다. 나는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지만 무엇인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기꺼이 하겠다 -헬렌 켈러- #퇴근길에만난안데르센#글_윤지영#편집_문수림#이음#동심회복#직장인추천#번아웃증후군#힐링도서#내면성장#자기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