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 안 된다고 하기 전에 왜 그런지 이유를 묻는 바른 교육 시리즈 25
민혜영(하브루타 민쌤) 지음 / 서사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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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오후 10:01] -----#책을사랑하는엄마------

#내아이를바꾸는위대한질문하브루타

#독서노트107

#219Page


책을 읽으며 나의 모습들을 되돌아본다.

그러면서 후회도 들고

그러면서 위안도 받고 


나는 

성실표 엄마인가? 성실한 엄마인가?

좋은 엄마인가? 불량엄마인가?


분명한 건 불량엄마라는 것이다.

일하는 엄마로 항상 바빠서 아이들을 챙기지 못했다.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하지만 일하는 엄마라서 아이들은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다.


준비물을 챙겨가지 않으면

넉살좋은 아이는 옆의 친구에게 빌렸고

부끄럼이 많고 자존심이 강한 아이는 선생님에게 혼이 났다.


학교마치고 혼자 알아서 방과후교실, 학원 등을 가야했고

비오는 날엔 우산이 없어 비를 맞아야 했다.


필자 또한 일하는 엄마이고 불량엄마라 한다.

하지만 필자는 하브루타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일을 알아서 하는 아이들로 키우고 있다. 사춘기자녀와도 하브루타를 통해 베프가 될수 있다고 한다.

어떤 비법이 있을까? 


아이의 자기 주도성은 결국 질문하는 엄마로부터 만들어진다. 


어쩌다 한 번의 질문도 좋습니다. 그런 시도가 한 번이 되고 두 번이 될 때 우리 일상속에서 훈련이 되고 습관으로 자리 잡힐 수 있습니다. 나부터 질문을 어려워하면 안 됩니다. 아이에게 무엇이든지 물어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다양한 답을 이끌어내는 열린 질문인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자기주도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로 자라려면 엄마는 어떤 역할 해줘야 할까요? 매 순간 아이 곁에서 일일이 케어해주는 비서 엄마도 아니고 아이가 실수를 반족하지 않도록 옆에서 끊임없이 알려주는 잔소리쟁이 엄마도 아닙니다. 그것은 믿음입니다. 일상에서 보여주는 아이에 대한 믿음입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의 생각을 비판적 사고로 바라보는 것은 하브루타로 길러지는 또 다른 생각의 힘이기도 합니다.

감사함을 알고 그런 생각과 마음을 상대방에게 표현할 줄 알고 입장을 바꿔 생각할 줄 아는 마음이 바로 하브루타의 시작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질문하자.

아이들의 생각을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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