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블랙을 본 후로 생긴 좋은 버릇이 있다. 인생 살다 소소하게 즐거운 순간을 만날 때마다 "그는 아직 몰랐다.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것을"이라는 대사를 떠올리곤 하는 버릇, 나는 에드워드 다니엘 노팅그라함처럼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알기로 했거든. "인생은 언제나 예측 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라는『아르미안의 네 딸들』(신일숙)의 명대사도 오래 기억에 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