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은 책도 있고 아닌 책도 있지만 목록을 들여다보고있으니 미소를 짓게 된다. 어떤 책을 누가 추천했는지 보이는것 같아서다. 저 목록에는 내 취향의 책도 있고 그렇지 않은책도 있지만 최소한 누군가 한 사람의 취향은 담겨 있다. 사 람들이 제각기 다르듯이 세상에는 참 다양한 책들이 있었다.새삼스럽지만 그걸 발견하는 과정도 여행만큼이나 흥미로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