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스파이 4 : 암호 해독 키드 스파이 4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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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스파이 4 암호 해독

맥 바넷 글

마이크 로워리 그림

시공주니어

2회 연속 칼데콧 아너 상 수상 '맥 바넷'의 야심작!

아마존 베스트 북 선정, 미국 TV 시리즈 제작 확정 된 키드 스파이~

여름방학 동안 키드 스파이 읽으며 잼있게 보냈어요

불량 스파이가 된 맥의 이야기 너무 흥미진진했지요

글밥이 상당했지만 스토리가 워낙 잼있어서 쉬지 않고 읽더라구요

아들의 취향저격일줄 알고 있었어!

 

 

맥 바넷 작가의 책은 처음 읽어봤는데

독특하고 위트가 넘치네요

<키드 스파이 >시리즈는 세 가지 잉크로만 인쇄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레드 스파이 '빨간색'입니다.

그래서 빨강,검정,주황 세 가지 색깔만 쓴다고 이야기 해주니까

뭔가 더 흥미로워 하더라구요

맥 바넷 작가는 아이였을 때 스파이였고

이 이야기는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라고 하는데

진짜 실화였을까요?? ㅎㅎㅎ 의심 많은 아줌마입니다

 

 

 

 

 

맥은 엄마와 크레이그 아저씨와 함께 영화관에 갔다가

영국 여왕의 전화를 받고, 즉시 캘리포니아주에서 영국으로 향해요

둘은 만나자마자 영국 여왕의 개가 무슨 견종인지에 대해

혼성어가 어쪄구 저쪄구~~ 티격태격하는걸 보고 프랜신은 재미있어 하는 눈치였어요 ㅎㅎㅎ

프랜신은 도기(DORGI) = 닥터훈트 (DACHSHUND) + 코기(CORGI)

영국 여왕이 맥을 부른 진짜 이유는 뭘까요? 혼성어에 대해 알려주려고?

"저를 뉴욕에서 열리는 '비디오 게임 세계 선수권 대회'에 내보내시려는 거죠?

'스파이 마스터: 일대일 결투 버전으로 싸우는데 KGB요원 잭이 1위인데

여왕님을 대신해서 싸우는건가요?"

"이번 임무는 비디오 게임 세계 선수권 대회와 아무 관련 없다.

그건 미국 사람들이 여는 대회잖니."

"제가 미국 사람인데요."


웃음 코드가 저랑 넘 잘맞는데요

 

 

여왕이 내린 명령은 방에 가만히 앉아서 적의 첩보망에서

찾아낸 암호를 해독하라는 것!

"라라업다에비 다라업레에비비"

암호는 해독이 어렵네요

혼성어를 잘 알아야 암호를 잘 풀수 있을까요?

 

 

 

 

 

걱정은 넣어 두세요.

이번 임무가 진짜로 따분했다면,

책으로 쓰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맥은 단어 조합 실력이 별로였어요

그러다보니 암호를 해독하려 하지만 잘 되지 않았어요

맥은 암호를 풀기위해 여왕의 명령을 어기고,

불량 스파이가 되어 암호가 처음 발견된 장소로 갑니다.

그곳에서 비밀 메시지를 발견합니다.

비밀 메시지의 단서를 쫒아 프랑스,일본으로 간 맥은

비디오 게임 테스터로 위장해서 게임회사 닌텐도 본사까지 가게 됩니다.

맙! 소! 사!

맥의 실수로 '라라업다에비 다라업레에비비' 암호를

KGB 요원에게 알려준 꼴이 되버렸어요

영국 여왕은 도와줄수 없으니 맥에게 알아서 하라고 하네요 (명령을 내려주면 맘이 편할텐데...)

맥은 절망적인 기분이 들 때면 비디오 게임을 해요

그러면 기분이 나아지니까요

다운

레프트

라이트

에이

헉!

맥은 과연 암호를 풀었을까요??

이번 여름방학에 이모가 닌텐도 게임기를 선물해줬는데요

우리 아들 책을 읽다 말고 자기도 절망적인 기분이 들때

닌텐도 게임을 하면 기분이 업! 된다며 30분만 하면 안되냐고 하네요


                          

아들도 암호를 풀었어?

당연하지~ 난 게임의 신이거든 ㅎㅎㅎ

스토리가 암호를 풀기 위해 등장하는 게임 이야기라

아이들이 더 잼있게 읽는거 같아요

맥은 다음편에서는 KGB 요원에게서 청바지를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무척 궁금해집니다.

[시공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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