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50
경혜원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책을 만났어요


워낙 공룡을 좋아하는지라,


책을 보며 옆에서 공룡, 공룡 ㅋㅋㅋ


첨엔 엘리베이터에 공룡이 왜 있지 했더니 읽어보니 아이들이 참 흥미 있어 하는, 재밌는 책이예요


그리고 좋은 점은 글이 많이 없어서 엄마는 더 좋고


좋아하는 책은 더 많이 더 자주 읽어 달라고 하는데 글이 많으면 진짜 목 아프거든요 ㅋㅋㅋ


책 뜯은 첫날 백번은 더 읽어달라할 기세라서 ㅎㄷㄷ


한자리에서 몇번을 보고 또 보고 또 봤던지;

 

 

표지에서부터 궁금증을 유발하여 저부터도 빨리 펼쳐보고 싶었던 엘리베이터

 

 

공룡 책을 보고 있던 아이, 엄마는 아이에게 오늘 책을 가져다줘야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공룡 이름을 달달달 외울만큼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는 자신이 티라노사우르스가 된 것처럼 흉내를 내요~


아래층에서 한 아주머니가 탔는데 아이는 그 상상을 계속 이어갑니다

 

 

 

 

 

 

 

 

 

 

층간 소음으로 폭력이 난무하는 시대, 요즘은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만나도 서로 인사를 잘 나누지 않는데요


저도 이곳으로 이사와서 살다보니 자주 보는 분들과는 인사를 하게 되면서도 아파트 단지내에 그냥 지나다니며 마주치는 어르신들껜 인사를 잘 안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무조건 어른들께 인사를 하고 그랬었는데


세상이 그만큼 무서워지며 그 누군가도 믿지 못하며 생긴 일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어른들께 인사해야지, 여쭤보시는데 대답해야지라고 가르치면서도


한편으론 그것도 걱정이 되긴 해요~


ebs에서 하는 영상 실험을 보아도 덜컥 걱정부터 앞서고,


계단보다 더욱 자주 이용하는 엘리버이터


엘리베이터는 요즘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탈 수 있는데


그 작은 공간에서 타고 내리는 사람들을 보며 아이의 흥미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이 책


작가의 의도를 보니 한편으론 씁쓸하면서도 우리의 모습,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공룡에 비유하여 너무 재밌게 표현된 책이였어요


 

 

 

 

 

 

계단보다 더욱 자주 이용하는 엘리버이터


엘리베이터는 요즘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탈 수 있는데


그 작은 공간에서 타고 내리는 사람들을 보며 아이의 흥미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이 책


작가의 의도를 보니 한편으론 씁쓸하면서도 우리의 모습,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공룡에 비유하여 너무 재밌게 표현된 책이였어요

 

 

 

 

 

 

 

책을 읽고 공룡으로 변신해보기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