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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
봉태규 지음 / 더퀘스트 / 2019년 4월
평점 :
책을 읽으면서 그의 생각에 공감이 가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남자답게 키우는 건 뭐고 여자답게 키우는건 뭔가요?
그냥 시하답게 키우면 안되나요?'
이 글도 저는 공감이 많이 가더라구요.
남자는 파랑, 여자는 분홍이라는 고정관념에 남자가 분홍색을 좋다고하면
이상하게 보는 시선들이 어느새 당연시 여기고 있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남자, 여자 성별을 떠나 그냥 나답게! 내가 좋아하는대로 살아가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한번더 인지하게 해주었다.
가볍게 읽히지만 책 속에서 느껴지는 그의 생각이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만들고
꽤나 진지하게 책을 쓴 듯한 느낌을 가득 주었다.
꽤나 진지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게! 행복하고 가치있게 살아가는
일상이라는걸 알게 해주는 한번 더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