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이 넘는 건장한 체격에 남자다우면서도 순둥하고 귀여운 얼굴의 우림. 외모에 반한 반갑지 않은 사건들 때문에 하던 알바를 때려치우고 바디필로우를 구하는 새로운 알바에 하게 되는데...
상대는 어린 시절 옆집 형아였던 재운. 그는 유일한 가족이었던 반려견 재구를 최근 떠나보낸 참입니다. 펫로스 증후군에 괴로워하던 이에게 진짜 왕크왕귀 운명의 반려인 겸 반려견이 생기는 행복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