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 공포 게임 어쩌구로 시작하는 제목의 글들만 보면 절로 손이 가더라구요.
역시 게임 빙의에 기억상실이나 공포와 괴담, 피폐한 분위기까지 끼얹은 이야기라 술술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물들의 행동이 살짝 유치해 보일 때도 있지만 계속 읽으려구요.
귀여웠던 쿼카 수인 공의 전작에 이어 이번엔 공과 수 모두 수인인 리얼 수인물입니다.
바다악어공과 매부리바다거북수.
이웃인 엄마들이 태중 약혼을 시킨 사이.얘네들 성격도 엉뚱하고 노는 게 넘 귀여워서 엄마웃음 지으며 읽었어요. 심지어 책 소개 글귀도 왤케 귀여운지. 외전과 차기작도 고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