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1권 1 - 동영상과 함께 뚝딱 3개월에 한글떼기 1
이지교육 편집부 지음 / 이지교육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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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이 된 둘째.
지금까진 무얼 가르치려 하지 않았는데
다섯살에 한글을 뗀 큰 애의 1학년을 돌아보니
거북이과 둘째를 마냥 방치 할 수가 없어서
한글 맛보기에 들어갔다.


다행히 얼마 전부터 전광판에서 자기 이름 비슷한 글자를
찾는다거나 친구 이름 글자를 찾으며
한글에 관심을 보여 적기이다 싶었더랬다.

3개월만에 쓰기까지??
과연 될까 의아해 하면서도 욕심이 생겼다.


교육 청정지역인 우리 딸도 가능 하다는 말에
솔깃솔깃.

1권은 3권 세트로 권당 두께가 두껍지 않아
아이가 힘들 것 같지는 않았다.

초등학교 선생님인 엄마 아빠도 내 자식은
못 가르치겠다며 학습지 시키다가 안되어서 속성과외까지
시킨 분도 있고 학교에서 배우면 된다고 두었다가
눈물 콧물 쏙 빼며 학교에 다닌 아이도 보았다.

부모와 아이 둘다 지치는 한글공부가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뗄 수 있다니 열심히 해보아야겠다.


들어 가기에 앞서 한글 읽기 쓰기 테스트..가 있는데
아는 글자는 '오' '빠' 두 글자 뿐;
자기 이름 글자가 없어서 매우 유감인 한글 새내기
여섯살 따님은 그 아래 테스트들은 포기 하며
받아쓰기칸에는 자기 이름으로만 채워주는 패기를 보였다.



글 익히기의 기본인 선긋기.
손의 힘도 길러주고 조절력도 생겨 좋은 훈련인데...


색연필 안 쓴다고 오빠처럼 연필 쓰겠다더니
왜 엄마껄로 쓰며 잘 안된다고 짜증인지...
저 속은 알다가도 모를 듯 하여 퍽 난감하군.
(한글 막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진하게 나오는 색연필이나
연필을 쓴다면 4b 2b같이 진하고 무른 연필이 좋다)


앞장에 모음 ㅏ, ㅑ 를 쓰고
뒷장 ㅓ,ㅕ를 썼는데 다 반대로 써놓아서
틀렸으니 다시 하자 라고 말해더니 자기가 맞다고
끝까지 주장하는 당당 6세!!


지도 방법에 따라 막대를 활용해 구체로 한글을
만들어 보았더니 실수가 줄어들었다.

한글 좀 안다고 건방지게 지도방법도 안 읽은
엄마가 문제였다. 반성 반성

공부를 처음하는 아이라 아직 엉덩이 힘도 없고
집중력도 짧아서 제시된 학습양을 따라가지는
못했지만 원 다녀오면 한글공부 시간이라고 먼저 찾을만큼
재미있게 익히고 있다.


지도 가이드와 동영상( http://naver.me/xIE6zuLy )은
가르치는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같은 확인학습.

짧은 시간동안 모음은 확실히 익혔는데
자음은 아직 어려워 하고 있다.
늦어도 언젠가는 다 익힐 평생 쓸 언어이니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2권에서 또 계속 반복해서 접하다 보면 쉬워질테니까.


지금처럼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공부가 계속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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