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기행 김승옥 소설전집 1
김승옥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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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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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방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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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밀한 묘사로 끝까지 책을 놓을 수 없었다. 미처 알지 못하던 과거의 풍경들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 시절 그들은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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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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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야 할 현대사를 슬프지만 아름답게 표현했다. 그럼에도 잊지 말아야 할 현실을 지금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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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사진관 - 2집 Candid
옥수사진관 노래 / 비손과 기혼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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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나왔을때도 구입해서 들었었는데, 2집까지 나올줄은 몰랐다. 이번에도 역시 좋다. 들을면 들을수록 이런 앨범이야 말로 소장가치가 있는 앨범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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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결손을 메우기 위해 대부분의 학교가 팔월 초순까지 수업을 했다. 방학하는 날까지 그녀는 날마다 정류장 옆 공중전화 부스에서 도청 민원실에 전화를 걸었다. 분수대에서 물이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물을 잠가주세요. 손바닥에서 베어나온 땀으로 수화기가 끈적끈적했다. 예예, 의논해보겠습니다. 민원실 직원들은 인내심 있게 그녀를 응대했다. 꼭 한번 나이 든 여사무원이 말했다. 그만 전화해요, 학생. 학생 같은데 맞지요. 물이 나오는 분수대를 우리가 어떻게 하겠어요. 다 잊고 이젠 공부를 해요. - 한강 <소년이 온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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