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가 꼭 알아야 할 기후변화 교과서 십 대가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이충환 지음 / 더숲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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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수 출판 콘텐츠 선정작! 십 대가 꼭 알아야 할 기후 변화 교과서 신간 도서를 서평 하게 되었어요.


기후 변화의 원인과 역사, 현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 세계적 대응과 대안에 이르기까지!


기후 위기의 시대,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기후 변화에 대한 모든 것!




 

 

십 대가 꼭 알아야 할 기후변화 교과서

저자

이충환

출판

더숲

발매

2023.11.24.

더 숲 출판 / 저자 이충환 


십 대가 꼭 알아야 할 기후변화 교과서는 총 3장으로 나눠져 있어요.





1장 역사 속 기후변화의 순간들


 1. 지구 온난화가 허구라고?


 2. 빙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3. 기후변화로 대멸종이 일어났다.


 4. 문명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기후


 5. 산업혁명 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6. 온실 효과는 착한 효과인가


 7. 지구 온난화를 증명하고 경고한 과학자들


 8. 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에서 온 남자






2장 기후 변화를 어떻게 재구성하는가


 1. 에어컨 없으면 못 살아?


 2. 북극곰의 눈물


 3. 해수면이 높아지면 부산도 위험하다.


 4. 기후변화 시나리오


 5. 기후변화가 먹거리에 몰고 온 변화


 6. 지구온난화라는데 강추위는 왜 올까


 7. 기후 난민은 현재 진행형?


 8. 북극 항로가 열린다




 


3장 기후변화,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 당신의 탄소 발자 자국은 얼마?


 2. 칼로리 제로? 탄소 제로!


 3. 방귀에 세금을 매긴다고?


 4. 노벨평화상을 받은 IPCC


 5. 리우에서 시작해 교토를 넘어 파리까지


 6. 왜 1.5도를 고집하나


 7. 트럼프, 지구공학을 지지하다


 8. 이산화탄소의 변신


 9. 전기차, 그린십이 뜬다



 


 



아는 것이 힘!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이름에 얽힌 기후 이야기!


아이슬란드에 여행하고 싶은 유카는, 아이슬란드에 얽힌 기후 이야기를 보고 바로 읽어봤어요.



그린란드는 녹색 땅, 아이슬란드는 얼음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는 미래에 그 이름처럼 바뀔 운명에 놓였다.


지구 온난화로 그린란드의 빙상이 빠르게 녹으면서 북대서양의 수노의 낮아져 멕시코만류의 흐름이 매우 느려졌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아이슬란드는 기온이 떨어지고 주변 바다가 빙하로 뒤덮일 것이다.


그린란드는 계속 따뜻해져 빙산이 빠른 속도로 떨어져 나올 것이다.


100-200년 안에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는 이름과 비슷한 환경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




 




아는 것이 힘



화석 연료를 태우면 왜 이산화탄소가 나올까?


석탄, 석유, 천연가스 같은 화석 연료를 태우면 왜 이산화탄소가 나올까?


먼저 연소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어떤 물질을 태우는 반응을 연소라고 하는데, 연소는 산소와 반응시키는 과정이다.



산업혁명의 계기로 자본주의 문명의 기초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산업혁명 이후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농도가 크게 높아졌다. 



중간중간 아는 것이 힘이라는 박스가 있어서, 어렵거나 궁금한 내용까지도 금방 해결!


한 번에 다 읽어보기엔 너무나 많은 양이고, 어렵고 지겨울 수 있으니 매일 한 꼭지를 읽어보고 대화를 나눠보면 좋을 거 같아요.



 



해수면이 높아지면 부산도 위험하다


 


전 세계 해수면 세기말 최대 2M 상승, 지구 온난화로 극지의 빙하가 녹고 또 녹고 그러다 보면 해수면도 높아진다.



섬나라는 사라지고 해안 지역은 침수 위기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높아지면 섬 지역이나 바닷가는 바닷물이 몰려와 침수 피해나 해일 패해를 볼 위험이 커진다.


섬들이 물속에 잠기고 사라져 버릴 수도 있으니...


현재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도 니트 섬은 투발루!


투발루는 여의도의 약 3배, 남태평양의 섬나라! 현재 섬 2개가 바닷속으로 사라졌고 수도 푸나푸티도 이미 침수된 상태.


해수면이 높아지면 미국의 뉴욕, 마이애미, 부산 등 해안 도시는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 해수면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당장 제주도 등 걱정이 되네요.



 



제가 가고 싶은 나라 중 한 곳 몰디브!


여러 기사에서 많이 접했던 내용을 도서에서도 한 번 더 접하게 되었어요.


몰디브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도시로 꼽히고 있고 몰디브에서의 모히토 한 잔은 평생소원으로~ 


이렇게 잊히는 걸까요.


우리와 아이들 그리고 다 같이 노력해서,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미리미리 작은 거 하나부터 실천하면 좋겠어요.



 


 



전기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자동차 역사는 전기차로 시작되었다. 


와, 스코틀랜드 발명가 로버트 앤더슨이 최초의 전기차를 발명했고 내연기관 발명보다 30년이나 앞선 기록이다.


우리는 다시 예전의 자동차 역사의 시작으로 돌아가 전기차 충전소를 늘리고, 더 오래가는 더 좋은 배터리를 연구하고 개발하면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류가 맞닥뜨리게 될 최악의 기상이변과 재해가 새로운 표준이 되어버린다면?



지구의 온도는 앞으로 얼마나 더 높아질까? 우리의 미래는 괜찮을까?


거세지는 태풍과 폭우, 폭염, 사라지는 빙하, 꺼지지 않는 초대형 산불까지


기후변화, 정말 심각하다. 기후 위기다. 걱정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현실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한국환경교수모임,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펭귄각조과학관장 등 이 책을 추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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