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재미있는데 후기 하나 없는게 이상해서 제가 남깁니다. 피폐 역하물 게임에 들어가서 성국 캐릭터2, 제국 캐릭터4를 공략하는데 게임 스토리에 맞는 탄탄한 전개와..공략 캐릭터 성향에 따른 다양한 경험...결말이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외전도 곧 완결된다고 하고..로맨스 판타지 러버러들에게 강추합니다!!! 제목의 피폐와 역하렘 요소는 부족하지만..!!!! 4권까지 쉬지 않고 결제하게 만드는 진짜 대존잼 책이라고요,,,
기본 세계관은 늑대인간과 뱀인간이 절대 마력을 갖는 흑왕관을 갖기 위해 싸우는데 늑대인간계의 왕자인 라울이 망나니여서 인간계로 버려진 것...여주인 주이나가 길러주는데 라울은 갱얼쥐인데 실험 당해서 인간된거라고 구라치고 인간화해서 이나 집에 붙어있음이나를 너무 사랑해서 미친듯이 퍼붓고 싶지만 이나가 원치 않는 걸 알아서 혼자 자제하고 또라이 짓 하다가도 이나가 그만두라고 하면 멈추고특히 성적인 부분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연기하다가 다음날 일상생활 불가하게 만드는 가증스러운 모습 너무 좋다그렇게 1권은 또라이같은 라울의 모습과 순진한 이나가 주인의 역할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는데!!!!2권은 막판에 엥? 이렇게 끝내버린다고? 아무리 그래도 이런 전개를? 해서 실망스러웠다...근데 진짜 가증스러운데 사랑스럽고 또라인데 미쳐있어서 좋은 라울 보고싶으신 분들 1권을 지르세요! 하지만 2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