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체리를 먹을까?> 서평단 알림
<서평단 도서입니다.>
과연 누가 체리를 먹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어린 아이처럼 결말이 궁금하여서 뒤를 먼저 읽어볼까 하는 유치한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궁금증을 꾹~참고 끝까지 읽어내려갔다.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교 2, 4학년이여서 다소 유치한 감이 있지 않을까 우려를 했지만 그것은 엄마인 나의 착각이었다.
아이들도 물론 결말에 대해서 전혀 예상치 못했지만 나 역시 결말을 보며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주위를 둘러보지 못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었다. 나의 모습 역시 그렇지 않았나 반성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