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비크의 사랑 노래 이야기강 시리즈 5
장 클로드 무를르바 지음, 이유진 그림, 지연리 옮김 / 북극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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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있지 않아도 설레는 가을에 사랑이 가을에 어떤 사랑노래일까 설레었어요. 사랑의 감정을 책으로나마 느끼고 싶었던걸까요??

사랑하는 연인, 그리고 우리 인생 속 인연들이 더 소중힘을 느끼게 합니다. 뿔비크의 노래는 사랑이고 인생이었어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인연들과 함께하고 있나요?

뿔비크로 말하자면 염소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발라드가수입니다. 뿔비크는 2년전 첫눈에 반해 사랑한 뿔비게트게 고백하지 못했는데... 어느날 미치도록 사랑한 뿔비게트가 그의 가장 친한친구 돌비크를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뿔비게이트와 돌비크는 그렇게 결혼을 하고, 뿔비크는 가방을 싸고 떠납니다.

얼마나 오래, 너를 알아 좋았는지...
뿔비크의 노래가 슬프기만 하네요...

뿔비크의 고된 여정 속 집으로 돌아가야하나 생각을 하고 있을때 황새 한마리가 보따리를 떨어뜨립니다. 보따리 속엔 갓 태어나 이 세상에 딱 한마리 남은 들쥐 '피애' 가 있었어요. 그린퓨들은 '피애' 를 잡지못해 안달이었죠. 뿔비크는 과연 '피애' 를 잘보살필 수 있을까요?

뿔비크는 가까스로 그린퓨들을 따돌렸지만 두려움은 가시지 않았어요. 그렇게 뿔비크와 피애는 함께하기 시작했고 둘도없는 친구가 되었어요.
네번의 가을과 네번의 겨울을 함께했죠.

하지만 바로 3터앞에서 피애를 잃어버렸고,
뿔비크는 죄책감으로 모든것에 의욕을 잃어갑니다.

망신창이가 된 뿔비크가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며 집을도 돌아가는길에 램박사를 만납니다. 램박사는 모든걸 다 치료할 수 의사지만 기억을 잃고 살아가는 친구입니다. 뿔피크는 램박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알아갑니다.

피애를 찾으러 가야지!

사나운 그린퓨들과 그 악명높은 그린퓨들의 대장 '마마'에게서 피애를 구출할 수 있을까요!!!
아마 여기 장부터는 여러분의 눈이 바빠질겁니다.
너무 흥미진진하고 그야말로 순삭입니다.??

뿔비크는 모둔순간에 램박사와 함께가 아니었다면 못했을거에요.

저는 램박사와 같은 친구가 있어요.

내마음을 한껏 들어주는 친구.
내가 두려워하는 길엔 손을 잡고 걸어주는 나의 친구.
사회에서 만났지만 마음을 함께 나누는 친구.
내인생에 이런 친구들이 있어서 힘이 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뿔비크의 인생도 응원합니다.

참!
우리 첫사랑을 놓친 뿔비크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날까요?

별처럼 반짝이던 눈과 그녀를 향한 자신의 사랑
그녀와의 미래를 꿈구었던 시간....을 뒤로...

내가 놓친 인연뒤 언제나 더 멋진 인연이 나타날꺼라 꿈꿔봅니다. 우리내 인생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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