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부활의 복음인가? - 사도행전에 나타난 부활중심의 복음선포
김선웅 지음 / 겨자씨서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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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사회에서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은 냉소적이고 도처에서 나타나는 교회 내의 문제에 대한 언론과 사회의 비판의 목소리는 점점 더 부정적으로 흐르고 있다, 한국교회가 이렇게 되었을까?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하나님 말씀을 떠난 교회가 주된 원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한국교회는 이제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고 희미해져가는 기도를 살리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갈 때 한국교회는 다시 한 번 힘찬 부흥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사도들이 선포한 성경적 복음은 십자가와 부활의 균형 잡힌 복음이다. 저자는 구원받은 하나님 자녀들의 삶에 능력이 없고 변화가 없는 까닭은 바로 속죄의 복음만을 강조하는 한국교회 강단 때문이라고 진단하였다. 십자가의 속죄 복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러나 동시에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진정한 능력이 되기 위해서는 부활하신 주님과 인격적으로 연합하여 삶의 주도권(Lordship)을 그분께 이양할 때만 진정한 삶의 변화를 가질 수 있다고 그는 힘주어 강조한다. 삶의 주인이 바뀌지 않는 구원은 사도들이 선포한 구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신자 개개인이 십자가와 부활의 균형 잡힌 복음을 듣고 배우고 익혀야 역동적인 삶의 변화가 일어나고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여기 사도행전에 근거하고 구약을 통해 입증한 바른 복음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김선웅원장님의 귀한 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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