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다 더 빛나는 엄마에게 -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러브레터
맥스 루케이도 지음, 크리스 시어 그림, 오현미 옮김 / 두란노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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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모든일을 다 돌보기 힘들어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엄마를 보내셨다고 하더군요.

정말 그 이야기가 맞는것 같아요.

 

친구와 다투고 속상할때,

마음의 고민이 생겨 힘들어 할때,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고 너무 힘들때,

있는 재료만으로도 근사한 저녁상을 차려낼때,

엄마라면 모든지 해결할수 있지요.

 

속상한 마음을 엄마에게 애기하다보면

금방 마음이 편안해 지고

힘든 고민도 엄마의 현명한 지혜로서 해결을 할수 있지요.

늘 곁에서 가족의 힘이 되어주는 엄마.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이름.엄마.

엄마는 알고 있는것도,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야 합니다.(본문 31페이지)

 

가끔 엄마라는 이름이 부담 스러울때가 있지요.

저 역시 두아이의 엄마로서 살고 있지만

엄마로서 아내로서 솔직히 버거울때가 너무 많습니다.

쌔근쌔근 잠자는 아이들의 천사같은 얼굴을 바라보고 있을때 가슴벅찰 정도로 행복하고 좋지만

칭얼대고 말을 듣지 않고 사고만 칠때 정말 엄마라는 이름을 벗어 던지고 싶어 지지요.

하지만 엄마는 절대 혼자가 아니지요.

늘 하나님이 언제까지나 영원히 엄마와 함께 계시어

힘들땐 힘이 되어주지요.

하나님이 엄마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혼자 내버려 두시지 않는답니다.(본문 111 페이지)

 

하나님이 엄마에게 말씀하세요.

"딸아, 넌 내게 최고의 딸이란다!" (본문 124 페이지)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시나요..?

전 생생하게 들리네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일이 닥쳐도 내겐 하나님이 있기에  힘들고 어려워도   

늘 환하게 웃으며 이결낼수 있을것 같아요.

그 분이 함께 하시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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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동화 - 마음을 어루만지는 즐거운 동화 여행 20
묘랑 그림, 이미애 글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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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들에게 사탕를 사주게 되는데 진열대의 형형색색 많은 종류의 사탕들을 보면서

우리땐 그저 커다란 눈깔사탕 하나면 만사오케이 였는데...하는 생각을 한다.

지금은 화려한 포장에 다양한 모양 그리고, 과일맛 ,초코맛,커피맛,바닐라맛......

다 말하기도 힘들만큼 많은 종류의 사탕들이 나오지만

나 어릴적만 해도  그저 투명 비닐봉지에 소 눈만큼 큰 왕사탕 하나면 모든 시름이 해결되었다.

입안에 넣고 살살 돌려 가며 아끼고 아끼며 동생에게도 나누어 주지 않고 숨겨 놓고 먹었던 잊을수 없는 그맛..

다 큰 어른이 된 지금 가문비 알사탕 동화로 통해서 어릴적 행복한 향수에 잠시 빠져 보았다.

 

하늘아기가 먹다 잠들며 떨어뜨린 사탕이 몇날 며칠을 떨어져 어느섬  보드라운  흙 속에  묻힌다.

시간이 지나 씨앗이 되고 떡잎으로 싹을 틔우고  점점 자라 튼실한 사탕나무가 되었다.

이렇게 사탕나무가 자라는 이섬의 이름이 "사탕섬"이다.

사탕섬은 시기와 질투가 없고 욕심을 부리는 사람도 없고 사고란  아이들이 일으키는 말썽외에는 없는

아주 평화롭게 달콤한 그런 섬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먹을만큼의 사탕만 수확하고 서로 즐겁게   지내는데..

어느날 파란수염을 한 사람이 종이배를 타고 나타난다.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웃으며 안부를 묻는 파란수염을 동네 사람들 모두 좋게 생각하지만

어느날 사탕섬의 사탕나무가 죽어있는것을 보고  파란수염이 사탕섬에 온 진짜 이유를 알게 된다.

사탕섬을 살리기 위해서 동네 말썽꾸러기 말썽이가 조용히 배를 타고 사탕섬을 떠나는데...

말썽이의 사탕섬을 살리기 위해  무섭지만 용기를 내고 힘들지만 내가 아닌 쓰러져간 다른 아이를  위해서 자신이 목에

걸고 있던 사탕으로 사랑을 실천 한다.

 

알사탕 동화책에는  사탕나무 이야기외에 5편의 짧은 동화가 함께 실려 있다.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알게 해주는 나무인형 부부의 "작은집 이야기"

얼굴의 커다란 파란점으로 늘자신감을 잊고 지냈던 엄마의 어릴적 모습을 딸을 통해 회상하는  순순하고 아름다운 "인어 이야기"

곱사등의 부모님과 착하고 이쁘지만 말을 못하는 딸아이의 가슴찡한 가족의 사랑"감자반지 이야기"

아주 늙어버린 힘없는 바람의 지난날의 싱그러운 향기를 그린  "한 줌 바람 이야기"

두 나무의 의자의 각기 다른꿈을 향해 헤어지지만 시간이 흘러 행복한 모습으로 재회하는 "나무의자 이야기"

 

짧은 이야기지만 코끝이 찡 하면서 가슴이 훈훈해지는 달콤한  사탕처럼 향기로운 동화들이다.

제목처럼 마음을 어루만지는 동화 .

어릴적 순순한 마음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이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에게도

더 없이 따뜻하고 사랑을 알게 해주는 알사탕 동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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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ABC - 재미있는 알파벳 놀이 우리 아기 첫 들춰보기 책
솔트앤페퍼 커뮤니케이션 엮음 / 애플비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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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둘째 아이에게 첫 들춰보기 책 Baby ABC (재미있는 알파벳 놀이)가 생겼답니다.

항상 52개월 형이 보는책을 보려고 기를 쓰지만 욕심쟁이 형아는 쉽게 보여줄 마음이 없어 

늘 눈물로 엄마에게 호소하는 입장이었답니다.

하지만 이젠 형에게 떳떳하게 자랑할수 있는 Baby ABC 책이 생겨 너무 좋아한답니다.

 ♣재미있는 알파벳 놀이 - Baby ABC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게 볼수있게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 긁히거나 찍히지 않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책장 하나하나가 두껍고 가운데 부분이 살짝 여유가 있어 제일 앞이나 뒤여도 책장을 쳘치면

반듯하게 펼쳐지며,쉽게 떨어지지 않게 튼튼하게 처리가 되어 있어요.



♣ 재미있는 알파벳 놀이 - Baby ABC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알파벳 A-Z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과일 ,사물로 구성되어 플랩을 들추면 영어단어와 한글이 함께 적혀 있어요.

동물과 사물 그림이 너무 귀엽게 그려져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색깔 또한 원색으로 선명하게 표현되어 아이들의눈길을 확 ~ 붙잡아 줍니다.

그리고 알파벳 해당 글자에 한가지만 표현되어 있는게 아니라 같은 철자에 다른 그림과 영어단어와 한글이 함께 되어 있어

같은철자에 다양한 단어를 읽힐수 있습니다.

또한 각 페이지 밑에는 부모님을 위해 간단하게 Tip 설명 되어 있어요.

A is for Apple .( A는 Apple의 A야.) 플랩을 들춰보며 말을 해요.

아이들과 함께 말하고 따라하며 재미있게 영어놀이를 할수 있어요.

일곱가지 색(Color)을 알기 쉽게 한페이지 모두 모아 놓았어요.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남색,보라 일곱개의 색깔을 익혀서 주변사물을 이용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볼수 있어요.

알파벳(Alphabet)

앞에서 배운 알파벳을 한눈에 볼수 있게 알파벳 철자와 그림을 함께  짝지어 놓았어요..

여기에선 엄마가 알파벳 철자를 이야기하면 아이가  찾아 보는 식으로 함께  복습할수 있게 되어 있어요.



한단어 한단어 말해주면 말도 곧잘 따라하고 발음도 제법 괜찮은 둘째아이.

가르쳐준 단어를 하루가 지나도 잊어 먹지 않고 기억하며 말하는게 엄마눈에 그저 신통방통 할뿐이다.

특히 자동차나 동물 아이스크림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절대 잊어 먹지 않는다는게 역시 아이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매일 재미있는 알파벳 놀이 - Baby ABC 가져와 무릎에 앉아서 책을 펼쳐 자기가 좋아하는 자동차를 짚으라며

카~카~ 를 외치는 고집쟁이 둘째아이.

영어가 어렵고 재미없는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매일 들춰보고 싶고 말하고 싶은 즐거운 놀이로 생각할수 있게

엄마가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도 애플비 재미있는 알파벳 놀이 - Baby ABC 책과 함께 영어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고,

영어에 대해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애플비가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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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 세용그림동화 3
에런 블레이비 지음, 김현좌 옮김, 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 세용출판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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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두친구가 있어요.

바로 펄   발리와 찰리 파슬리 예요.둘은 친한 친구 사이랍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렇게 애기 합니다.

"서로 성격이 정반대인데 어떻게 펄 발리와 찰리 파슬리가 친구가 될수 있지?"

맞아요..두친구는 거의 모든점이 달라요.

펄 발리는 큰소리로 애기하고,하루 종일 이 애기 저 애기 하는걸 아주 좋아한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수수께기를 풀어서 비밀을 밝혀 내는걸 좋아하고,방방 뛰는것도 좋아한답니다.

반대로  찰리 파슬리는 조용히 책 보는걸 좋아하고,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가만히 앉아서 생각에 잠기는걸 좋아하지요.

이렇게 거의 모든점이 다른데 어떻게 친한 친구가 될수 있을까요?

그건 바로 서로의 부족한 점을 감싸주고 채워주기 때문이랍니다.

추운날 펄 발리가 장갑을  잊고 나오면,찰리 파슬리는 펄의 두손을 꼬옥 잡고 따뜻하게 감싸 주지요.

찰리가 무서움을 느끼면 펄 발리는 용기를 준답니다.

펄 발리가 힘들고 지칠땐 찰리 파슬리는 침대로 데러가 이불을 덮어 주고, 따뜻한 우유 한 잔을 가져다 주어요.

그리고, 찰리 파슬리가 외로움을 타거나 우울해질 때, 펄 발리는 "넌 참 대단해" 하며 찰리를 위로해 주지요.

둘은 거의 모든 점이 달라요..

그렇기에 펄 발리와 찰리  파슬리는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한 뱃속에서 태어나고 자란 형제들도 그리고 매일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도 모두 성격이 다르지요.

먹는것도 ,옷 입는 취향도,그리고 취미나 말투까지...

그렇지만 행복하게 웃음꽃을 피우며 지낼수 있는 이유는

바로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고 감싸주며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사랑하며 살기 때문이지요.

마찬가지로 펄과 찰리는 거의 모든점이 다른지만 서로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으로

상대방의 단점을 사랑으로 채워주고 감싸주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은 친구를 사귈때 나와 성격이 잘 맞는지,취미나 생각하는게 나랑 비슷한지 따지며 친구을 사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게 도움이 되는 친구인지 피해를 주는 친구인지 계산하며 사귈때도 있지요.

어른들은 힘들고 외로워도 친구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마 펄과 찰리 같은 친구가 될수도 없고 되어주지도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감싸주는 아이들 처럼 어른들도 보고 배우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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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배틀 5 : 리틀 탐험대, 세계의 배꼽을 찾아라! - 신나게 읽는 사회 교과서 리틀배틀 5
조현진 지음, 유남영 그림, 박선은 감수 / 휴이넘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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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오필승과 친구들 ,그리고 미국팀 나데니와 친구들이 벌이는 흥미진진한 퀴즈 레이스.

이번엔 세계를 여행하면서 퀴즈미션을 성공 시켜야 하는데 과연   최후의 승자는 어느팀이 될까요?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서 추운나라 북국에 가서 지독한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이름모를 와인을 찾기위해 한모금씩 마쉬다 취해서 기차안에서 잠들어 버리기도 하며

황금도시를 찾고 친구도 찾아야 하는 위기를 헤쳐가며

오필승과 나데니 그리고 그 친구들은 퀴즈레이스를 하며 우승을 향해 전세계를 탐험합니다.

흥미진진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세계속의 문화와 축제 그리고 지리적 위치,각나라마다 특징를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다.

페이지 마다 기본상식이 될수 있는 특징들을 간단명료하게 보충설명이 되어있고 어려운 글자들을 알기 쉽게  풀이까지 되어 있어

아이들 스스로 충분히 책을 이해 할수있다.

 

여러분은 세계의 배꼽이 어디 있는 건지? 어떻게 생겼는지 아세요?

네..바로 오스트레일리아 있는 높이330m,둘레 8.8km의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가 바로 에어즈록 세계에 배꼽입니다.

태양의 위치에 따라서 바위의 색깔이 아름답게 바뀌기 때문에 관광객들에 많은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책이나 TV에서 많이 보셨지요? 물론 직접 가셔서 보신분도 많을겁니다.

전 보면서도 그게 세계에 배꼽으로 불리는지 리틀배틀을 보고 처음 알았네요...^^

 

오필승과 그 친구들 때문에 돈 들이지 않고 세계여행 유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잘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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