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은 무거워! 가치만세 6
유계영.지경화 지음, 윤희동 그림 / 휴이넘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거짓말은 무거워!

학교에 새로 전학을 온  홍세라.

친구들도 세라도 낫설고 어색해 하지요..

세라는 친구들에게 관심을 사려고 말하는 장난감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친구들은 관심을 보이며 다음날 학교에 가져와서 보여달라고 애기합니다.

다음날 백벌이 넘는 옷을 고르느라 깜빡 잊었다며 또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거짓말을 숨기기위해  또 거짓말을 해 버립니다.

거짓말로 인해 마음이 천근처럼 무건 세라는 과연 친구들에게 자신이  거짓말 한것을

솔직하게 애기 할수 있을까요..?

 

내가 만약에 세라였어도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털어 놓기 힘들었을것 같다.

거짓말이 나쁜것인줄 알면서도 대부분 사람들은 거짓말을 한다.

힘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할때도 있고 ,남을 속이기 위해서  일부러 할때도 있고...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나중에  눈덩이처럼 크게 되어 나에게 다시 되돌아 온다.

거짓말을 하는동안 마음역시 편하질 않다.

그건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을 것이다.

거짓말을 했다면 솔직하게 애기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상대방이 용서를 해주든 안해주든 솔직하게 털어놓는 순간 마음속에 거짓말덩이들은 먼지처럼 가벼워 진다.

 

5살 우리집 꼬맹이도 거짓말을 가끔한다.

엄마눈에 다 보이는데도  자기가 하지않았다고 오리발을 내민다.

처음엔 무조건 거짓말은 나쁜거라며 따끔하게 혼을 냈지만

혼을 낸다고 아이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왜거짓말을 하는지 그 상황을 파악하고 아이가 거짓말을 하지 않게 많은 애기를 해보는것이 좋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은 용서하는 마음인것 같다.

친구가 거짓말을 했지만 거짓말을 너그럽게 이해해 줄수 있는 마음.

친구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참된 용서의 가치를 알려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