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순례 (리커버 특별판) 유홍준의 미를 보는 눈 1
유홍준 지음 / 눌와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뜻밖의 미술사공부 학창시절 셤공부하면서 아무리 외워도 막상 시험보고 나면 다 잊어버리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니 너무 쉽게 이해가 된다는...

 양송당은 과연 당대의 대가로 매너리즘에 빠진 기존의 서정적 소상팔경도풍의 산수화를 벗어던지고 절파 화풍이라는 신풍을 일으켰다. 명나라 절강성 화가들이 일으킨 이 화풍은 묵법法을 많이 사용하여 먹의 쓰임이 강렬하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인간 중심의 산수화가 특징이다. 양송당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받아들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