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추리게임

세계사 추리 게임 - 단서를 찾아 25개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ㅣ 도전 명탐정 프로젝트 2
빅토르 에스칸델 지음, 권지현 옮김, 아나 가요 각색 / 씨드북(주) / 2022년 1월

수수께끼는 항상 호기심이 발동하고 알쏭달쏭 정답 맞추는 재미가 있다~ 범인이 누구인지 맞추거나 사건이 어떻게 해결되었으며 왜 그렇게 되었는지 단서를 찾아보고 상상해 보는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여기 세계사와 수수께끼가 결합된 색다른 책이 있다.

바로 씨드북 출판사에서 출간된 <세계사 추리게임>~

이 책에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사실과 실제인물을 바탕으로 재밌게 지어낸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 이야기들을 읽으며 문제에 대한 추리를 하고 답을 찾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다~

수수께끼를 풀다보면 글이나 그림 속에 답이 숨겨져 있는 논리력을 써야 하는 것과, 남다른 관점에서 해결해야 할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 것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다.

아이 혼자 보면서 수수께끼의 답을 맞춰 보아도 좋고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풀어도 좋다. 그 어떤 게임보다 흥미롭고 유익하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든다~

또 수수께끼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다르기 때문에 역전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지고 있다고 실망하지 말기를~^^

<세계사 추리게임>은 단순한 추리게임 수수께끼가 아니라 세계사의 내용이 함께 있어서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느낌이다~

또 이 책은 무엇보다 아이가 무척 재밌어 한다.

처음에는 나와 함께 해 봤는데 수수께끼 몇 개만 해 보려다가 반 이상을 그 자리에서 다 해버렸다^^

아이가 자꾸 펼쳐보고 읽어보고 수수께끼를 풀어보고 싶어한다^^

수수께끼를 해결하며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또 하고 싶은 맘이 계속 생기는 건 안 비밀~ㅎㅎ

요런 책을 왜 이제야 만났는지~

<세계사 추리게임>으로 더욱 더 즐거운 방학기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수수께끼나 추리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