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머니 시크릿
샤넬 서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성공과 부를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하고 부자들에겐 뭔가 특별한 비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100억 머니 시크릿>

이 책은 부자들의 마음가짐, 말과 행동, 생각, 습관 등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단순히 돈을 벌고 부자가 되는 기술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와 마음가짐, 돈에 대한 올바른 철학이 담겨 있어서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따뜻한 격려가 느껴진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 중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감사의 힘'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의 영향력과 효과를 강조하고 '감사'야말로 부자들의 성공의 열쇠라고 얘기한다. 매사에 감사하다고하는 것이 뭐가 대수냐고 할 수 있지만 책을 읽다 보면 그것이 얼마나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는지 이해하게 된다. 진심어린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불러오고 사람을 얻고 원하는 것을 갖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p.30

"감사의 삶을 살다 보면 모든 것이 긍정적이 된다. 모든 생각의 관점이 바뀐다. 모든 삶의 태도가 바뀐다. 감사를 생활화하면 전인격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모든 일에, 모든 이에게, 모든 환경에 감사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감사거리를 찾게 된다. 또 감사의 삶을 살다 보면 고도의 지혜와 통찰력, 창의력, 분석력, 포용력이 생긴다. 그리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되어 아름다운 성품이 개발되고 대인관계 능력이 생긴다. 사람의 성품과 삶을 바꾸는 최대의 원동력은 '감사의 능력'이다.


"돈은 소중하게 써야 하는 것이야."

저자는 이 말이 수 조원대 자수성가 부자의 말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라고 한다. 돈에 대한 당연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꾸준히 지켜나가기 힘들 수 있는 얘기다. 부자들은 돈을 살아 있는 인격체로 소중히 다루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고 한다. 우리가 눈 여겨 볼 부분이 바로 이 돈을 대하는 태도이다. 돈을 소중히 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책에서는 돈에 감사의 인사말을 하면 그 마음은 긍정과 함께 기운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불러온다고 말한다. 무심코 돈에 대해 함부로 던졌던 말들이 많은 부정적인 결과로 나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하니 아찔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돈을 소중히 다루는 마음, 돈에 감사하는 마음, 돈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관리 잘하기 등등 돈에 대한 올바른 마음자세에 대해 읽어볼 수 있어서 많이 공감할수 있는 부분이었다.


또한 매일 감사일기를 쓰라고 하는데 감사일기의 중요성과 함께 쓰는 방법까지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나도 짧은 기간이지만 예전에 감사일기를 적었던 적이 있다. 작은 일 하나 하나 감사하다고 적으며 '세상에 이렇게 감사할 일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크던 작던 감사할 일이 많음에 또 감사하게 됨을 느꼈다.(꾸준히 썼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때의 경험으로 지금까지 감사일기란 나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책에서는 매일 써야 한다는 의무감 보다는 일주일에 한 번씩 작성하는게 더 좋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으며, '사물'보다는 고마웠던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또 책장을 넘기면 각 챕터마다 좋은 명언들이 적혀 있는데 많은 좋은 글귀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만족감이 더욱 크게 다가오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성공과 부를 거머쥔 사람들의 많은 일화와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특히 오프라 윈프리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사생아로 태어나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녀가 인생역전을 하게 된 비결이 바로 감사일기라는 점에서 감사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끔찍했던 과거를 이겨내고 감사하는 하루 하루를 실천하고 있는 그녀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참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또 한가지 기억에 남는 것은 많은 백만장자들이 현실로 만들고 싶은 것들을 머릿속으로 미리 생각해보고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시각화'를 통해 목표를 이루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꾸준히 실천하기 어려울 텐데 그만큼 목표를 이루겠다는 부자들의 신념은 정말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부자들 중 상당수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는 내용이다. 탈무드를 통해 배우는 유대인들의 지혜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유대인들의 돈에 대한 생각, 교육방식 등은 그들이 어떻게 부자민족이 되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워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과 부를 이루기 위한 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삶의 행복과 희망, 인생의 진정한 가치까지도 배울 수 있는 좋은 지침서라고 생각된다.

모두 밑줄 긋고 싶을 정도로 좋은 글귀들과 잊지 말고 꼭 기억해야 하는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소장하면서 두고 두고 보고 싶은 책이다.

감사로 충만된 삶은 행복도 뒤따라 오게 된다는 부자들의 삶의 태도와 긍정의 힘을 배울 수 있었고, 돈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향된 관점들을 바꾸게 해주었다.

부정적인 것을 긍정의 이미지로 바꿀 수 있는 '감사하다'라는 말의 힘을 기억하고 실천해 보기를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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