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엄청 재미있다고해서 저도 책을 열었어요. 할아버지와 손자의 사랑이 넘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금방이라도 주인공들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생동감 있는 그림이 참 좋았어요. 아이들이 무에타이랑 태권도 흉내도 내느라 시끌벅적했고요. 또 태국음식과 고추젤리에 대해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어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가족이야기라서 다소 생소할까 했는데 아니에요. 넘 재미있고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