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기차안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차가 꽤 흔들려서 멀미가 날 것 같은데도 재밌어서 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지금 어디에 있는데!! 속으로 외치면서 후루룩 넘기다보니 이틀만에 다 읽었다.모든 추리소설이 그렇듯 작가가 떡밥만 잔뜩 뿌릴 때는 조금 지루한 감이 있을 수 있으나 하나씩 떡밥 회수할 때 도파민이 팍팍 터진다. 개인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보다 재밌었던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