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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의 우주 살기 - 달 기지부터 화성 테라포밍까지, 과학자들의 지구 이전 프로젝트! ㅣ 인싸이드 과학 1
실뱅 채티 지음, 릴리 데 벨롱 그림, 신용림 옮김 / 풀빛 / 2022년 8월
평점 :

우주에도 식민지를 세운다고?
지금 세계가 우주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구를 돌볼지, 아니면 떠날 것인지, 인류는 선택해야 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지구인인 우리 모두가 고민해 보아야 할 ‘사는 공간’으로서의 우주를 소개한다. 식민지화와 관련한 과학적 논의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우주 탐사 정보와 현황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저자와 함께 달부터 태양계를 거쳐 몇 광년 떨어진 외계 행성까지 둘러보며 생생한 ‘우주 살기’ 체험을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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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을 추천한다. 첫문장으로 유명한 그 책 맞다. 영화로도 나온 소설이라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두 권 모두 테라포밍을 다루고 있어 이 책의 내용을 생각하며 읽으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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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거주하는 것. 흔히 '테라포밍'이라고 한다. 이 책은 '테라포밍'을 다룬 책이다. 평소에도 행성에 관심이 많다 보니 테라포밍을 접한 적도 많은데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실뿐 아니라 상세한 내용을 설명해주고 있어 흥미로웠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나 적응하는 데는 꽤나 재능이 있다는 점, 우주는 인간이 살아남기엔 너무나 각박한 세상이라는 점을 부각하는 느낌이다.
이 책에서는 달, 수성, 화성, 금성 등 다양한 천체를 테라포밍 대상으로 가정하고 분석한다. 아래 사진은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다.

3. 일단 수성에서 화성까지 돌아보자
이 책의 디자인 또한 읽기 쉽고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었다. 대상이 청소년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인지 전체적으로 톤이 밝고 그림도 생각보다 많았다. 읽기 쉽고 이 주제에 관심이 조금만이라도 있다면 계속 읽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이랄까. 특히 천체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특징을 잘 살려 그림으로 삽입해 인상적이었다. 정말 테라포밍을 설명하기 위한 최적의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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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계속 언급했지만, 테라포밍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거나 '지구가 언제 멸망한다면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 봤다면 추천한다. 영화 '마션', '문 폴'등 지구 멸망 SF를 감명깊게 본 시청자라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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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