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리처드 파워스 지음, 이수현 옮김, 해도연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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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소재로 한 감동적인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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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진단해 드립니다 - 감정을 조절하는 마인드 솔루션
김상준 지음 / 보아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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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다면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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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진단해 드립니다 - 감정을 조절하는 마인드 솔루션
김상준 지음 / 보아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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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의 저자, 정신과 전문의 김상준 원장이 30여 년 동안 진료실에서 만나온 우리 마음들을 통해 내 마음을 진단해보고, 감정을 조절하는 마인드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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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영화를 정신과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영화 읽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저자는 영화 심리분석 전문가로 꼽힌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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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보다 심리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서 조금 많다. ㅋㅋㅋㅋ 그 중 비슷한 책을 몇 권 고르자면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자해를 하는 마음'이 되겠다.


 

잠을 줄여 잠 빚이 쌓이면 우리는 의욕을 잃고 집중력도 떨어지며, 능률도 오르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매년 수능이나 대학입시에서 수석을 차지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똑같은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잠을 충분히 잤어요."

p. 86

그런데 여기서 함정은 찐 고딩이라면 잠 잘 시간이 어떻게 해도 부족하다는 것... 적어도 내 생각에는 그렇다. 학교 행사 준비하랴, 수행평가 준비하랴 이것저것 하다 보면 어느새 잠 잘 시각은 넘은 지 오래다. 공부하는 기계가 되는 기분이라고 했더니 불행한 거라고, 그러지 말라고 했던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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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서 잠시 언급했듯, 이 책에서는 상당히 많은 내용이 영화에 관련된 내용이다. 분명 시작은 영화와는 전혀 연결고리가 없는 것 같아 보였는데 읽다보면 내겐 낯선 영화의 내용이 함께 있곤 했다. 물론 충분한 설명이 함께해 즐겁게 읽었고 괜찮았다. 그런데 내용을 정확히 모르는 영화들이다 보니 뭔가 안개가 낀 느낌이 들어서, 그건 조금 아쉬웠다. 나중에 그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 읽으면 또 느낌이 달라질 것 같아서 기대되기도 한다.

심리학보다는 영화에 조금 더 관심이 많고, 내 심리에 문제가 있는 것 같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 개선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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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에 대한 책이고, 그 중에서도 감정을 조절하고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느낌을 받았다. 힐링은 아니지만 위로를 원하거나 해결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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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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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인문학 - 경계 없는 서재에서 찾는 의사의 길
안태환 지음 / 생각의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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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시선에서 바라본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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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인문학 - 경계 없는 서재에서 찾는 의사의 길
안태환 지음 / 생각의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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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현장에서 환자들과 함께 아파하고 교감하며 얻는 깨달음들, 책 사람, 그리고 삶이 일깨워주는 소중한 지혜들, 자신이 마주해온 한 사람 한사람, 자신이 가는 길에 진심인 사람만이 얻는 통찰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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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이자 칼럼니스트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이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서울 삼성의료원 성균관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2017년에는 한국의 명의 100인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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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분의 에세이인 '타임 아웃', '의사가 되는 골든타임'을 추천한다.



 

구글의 전설적 성공 신화에는 직원들의 창조성이 매출과 직결되었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무한한 창조성 발휘를 위해 구글은 사무실을 놀이터처럼 디자인했다. 노는 시간과 일하는 시간은 따로 구분하지 않았다.

(중략)

이른바 스마트한 지능보다는 자유로운 정서가 창의력 발휘에 더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노는 것이 경쟁력이 된 것이다.

p.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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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뿐만 아니라 영화나 책 등에 대해서도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왜 칼럼니스트이신지 알 것 같았다. 다양한 문화와 생각과 시야를 접하고 그들을 본인만의 시각으로 또 새롭게 바라보는 능력이 탁월하신듯 했다.

읽으면서 의사의 입장에서 바라본 철학적, 일상적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다.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희망은 기력이었다.' 라는 구절이다. 이 부분을 인상 깊은 구절 중 하나로 넣을 걸 그랬나 싶지만 몇 페이지인지 잊어버렸기에 그냥 쓴다. 이 구절이 내게 큰 울림을 준 이유는 환자가 유난히 우울해하는 날 천천히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오면 그 날은 당신도 피곤해 지친다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희망은 기력이었다.... 사람의 감정은 옮는다는 말이 떠오르는 구절이었고, 내가 의사였다면 그들에게 좋은 기운을 줄 수 있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구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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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뿐만 아니라 그냥 의사의 관점이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문학에 대한 이야기도 꽤나 등장하니 즐겁게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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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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