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처럼
멜리사 헬스턴 지음, 오현아 그림, 카일리 박 옮김 / FIKA(피카)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오드리 헵번. 한때는 세기의 연인이었고, 전설적인 할리우드 배우였으며, 자선활동가였던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여배우’로 꼽히는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담았다. 더불어 지금껏 감추어졌던 70여 컷의 미공개 사진을 그림으로 재창조해서 더욱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오드리 헵번은 인생 자체로 이미 좋은 교과서다. 아름다운 외모로 얻은 유명세는 금방 사라진다는 것을 일찍부터 알았던 그녀는 성공 후에도 자만하거나 소홀하지 않았다. 그녀의 인생은 불행의 연속이었지만 남을 탓하지 않았고, 부족한 부분은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았다.

누군가 단 한 번의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답은 오직 하나다. “오드리 헵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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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넷플에서도 출연작인 '로마의 휴일'이나 '티파니에서 아침을', '사브리나' 등등을 보고 싶었는데 대부분 없었고 있었던 것마저 지금은 종료해서 보지 못하게 되었다...(왜 디플에는 없는가) 꼭 나중에 시간 내서 보고 싶다 :>

좌우지간, 오드리 헵번은 외적인 부분이나 연기, 노래 뿐만 아니라 그 성품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모두가 그를 좋아하고, 좋아했다. 사실 이름만 알고 있던 그를 나는 '미인의 법칙'이라는 책으로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롤모델-까지는 아니어도 닮고 싶은 사람이 되었다. 이후에 영어 교과서에서 나오고 문 리버를 듣고 이런저런 활동을 하면서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표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오드리 헵번'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what they said', 'what she said'를 통해 그 아름다운, 빛나는 삶을 직접 전해 듣는 기분이 들어 만족스러웠다.



p. 48

그 외에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위 사진처럼 오드리 헵번의 유명한 사진 뿐 아니라 이 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진까지 모두 일러스트로 감각적이게 표현되어 수록되었다는 점이다. 나는 위 사진을 제일 좋아해서 저걸로 가져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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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의 삶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집약적으로 담아 동기부여를 받을 부분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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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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