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 - 바쁜 비지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경제학 교양 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이호리 도시히로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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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경제학은 무엇을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 것일까?

경제학은 비즈니스 퍼슨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교양이며, 경제학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사이에 큰 격차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미시 경제학’을 통해 사람들의 소비 행동과 시장의 기능을 이해하고, ‘거시 경제학’을 통해 국가 전체의 경제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지 파악해 경제의 움직임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

이 책은 30일의 성과를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와 30일 분량의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에 대한 내용, 경제학의 흐름과 소비에 대한 칼럼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과 그래프로 경제학 이론과 경제학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각주의 설명으로 내용을 보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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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출판사에서 시리즈로 출간한 '30일만에 배우는 심리학수첩'도 재밌게 읽어서 추천한다. 그 외에도 관심 있는 분야 찾아서 읽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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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98-99

인상깊은 구절은 아니고 부분!

'소비의 양극화'를 다룬 내용이다. 그림에도 나오듯 '값이 싼 것이 최고'라는 심리와는 반대로 가지고 싶은 물건에서는 '비싸더라도 사고 싶다!'는 심리가 나오게 된 것이다. '양극화' 라는 개념 자체가 어느 분야에 적용되건 재밌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소비자의 심리로 적용해서 경제학적으로 바라보니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경제학도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

이 개념을 적용한 것 중 하나가 명품의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명품 같은 경우에는 절대 할인을 하지 않는데 이런 마케팅 방법이 오히려 '럭셔리함'과 흔히 살 수 없다는 '희소성'을 강조해서 상품의 가치를 높여 소비 심리를 자극한다. 예전에 아티클로 읽었던 내용이 생각나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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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책은 그리 끌리지 않아서 자주 안 읽는 편인데 경제와도 친해질 필요성을 느껴서 재미를 붙이기 위해 읽게 된 책이다. 저번에 심리학 책으로 접했을 떄 적당히 가볍게 개념을 설명해 주는 점이 경제로 다가가면 나에게 딱 맞을 것 같아 읽었는데, 역시 재미를 붙이고 내가 원하는 개념을 자세히 알겠다는 내 목적에는 딱 맞았다. 버스 타는 시간에 읽으니 대충 맞던데 40분~1시간 정도면 다들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모르는 부분이나 더 알고 싶은 부분은 나처럼 인터넷이나 더 세부적인 내용을 찾아서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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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 재미를 붙이고 싶거나, 경제학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쉽게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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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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