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기획하라! - 창의 지수 만렙을 위한 기획자들의 대모험 우리학교 소년소녀 시리즈
권성민 외 지음 / 우리학교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곱 명의 기획자가 들려주는 ‘기획한다는 것’!

새로운 세상을 사로잡는 기획자들의 대모험 프로젝트

 

우리학교 '소년소녀' 시리즈 여섯 번째 책이다.

매일매일 무수히 쏟아지는 전시, 공연, 방송, 영화, 드라마, 뮤지컬, 인터넷 콘텐츠... 문화가 막강 파워인 시대다. 그 원천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기획’의 힘이다. 바야흐로 기획자의 시대, 소년소녀에게 창의 지수 만렙을 위한 기획자들의 멋진 대모험을 소개한다.

박물관/미술관의 전시 기획자, 방송사 PD, 영화 기획자, 문화교류 기획자, 공연 기획자, 인터넷 웹콘텐츠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일곱 명의 기획자가 ‘기획의 거의 모든 것’을 흥미진진하게 안내한다. 그들을 기획자로 성장케 한 청소년 시절의 계기나 경험, 기획자로 일하며 가꿔온 생각과 원칙, 영감과 감각을 기르는 자신만의 방법, 기획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순간과 성과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새로움을 발견하고 만드는 사람들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

가나다 순으로 방송 기획자 권성민, 공연 기획자 김신아, 전시 기획자 이건욱, 영화 기획자 조규준, 문화교류 기획자 최경희, 전시 기획자 홍경아 총 일곱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

기획하는 일을 학교에서 몇 번 해 보고 나니 기획에 관심이 생겼는데, 이번 기회에 각광받을 수 있는 여러 분야의 기획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대상 독자가 청소년이다 보니 청소년 시기에 할 수 있는 기획자로서의 노력, 기획자로 활동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장/단점이 담긴 일까지 옆에서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알 수 있었다.



 

일곱 이야기 중에서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저 레고 사진을 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위 사진에 나온 부분이 인상깊게 남았다. 아는 부분이 나오니까 더 집중도 잘 되고 뭔가 아는 사람이 연예인이 된 기분 비슷한 감정이 느껴졌다. 신기...

-

기획자가 되고 싶은 청소년이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재밌고 쉽게 읽을 수 있으니 부담도 없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