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독서평설 2022.5 독서평설 2022년 5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흔히 볼 수 있는 월간지 중 하나인 독서평설. 이번에 기회가 닿아 5월호를 읽어보게 되었다!

문화의 창, 시대의 창부터 입시의 창, 비문학의 창 (사회, 인문, 과학)까지 다양한 분야를 전체적으로 심도 있게 다루고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다. 원하는 주제만 골라 읽기도 편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는 ''파친코'를 둘러싼 국적 착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 이들이 집회하는 이유', '이순신을 둘러싼 오해', '시간당 6센트에 아동을 착취하다 - 나이키', '미니홈피에서 페이스북까지, 그 다음은?' 정도가 되겠다. 나는 오늘 많은 주제 중 104쪽에 위치한 '흥하고 망하고 욕먹는 기업 (이완배) / 시간당 6센트에 아동을 착취하다 - 나이키'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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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파키스탄 소년의 사진을 보기 전까지 이 참혹한 사실을 몰랐다. 하지만 그 사진이 <라이프>에 실리면서 사람들은 마침내 알았다.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뛰놀며, 더 많이 꿈꿔야 할 아이들을 나이키가 일단 500원짜리 노동착취 현장으로 내몰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시간당 6센트에 아동을 착취하다 -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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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에 대한 총평을 내리자면, 나처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주고 있는 사람에게 딱 맞는 도서였다. 목차 넘겨보면서 재밌어 보이는 주제 먼저 골라 읽고 안 읽은 부분 따로 읽고, 그런 식으로 읽었더니 금세 읽었다.

그 중 내가 계속 얘기하고 있는 나이키의 아동착취에 대해 말해보자. 이 부분을 읽기 전까지 공정무역과 아동 노동 착취에 대해 알고는 있었으나 나이키의 만행은 알지 못해 부끄러워졌다. 파키스탄 소년의 사진도 보고, 저자 이완배의 글을 함께 읽으면서 나이키에 대한 분노가 자리잡았고 역시 '이윤'만 추구하는 회사는 사람들이 지적한 후에 달라지면 다행이고 언젠가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이키는 늦게나마 변화하여 경제적 측면 또한 안정적 궤도에 들어서려 하고 있지만, 글의 끝머리 부분에 등장한 한국의 하청 기업 등 신생 아동 노동 착취 기업의 이야기는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다.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바뀔 수 있을 것이다. 나도 나이키의 만행을 알지 못했던 부끄러움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찾아볼 계획이다. 아동이 아동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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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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