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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 - <달빛천사> 성우 이용신의 첫 번째 에세이
이용신 지음 / 푸른숲 / 2021년 12월
평점 :
노래하는 성우로 유명한 이용신 성우의 에세이이다. '성우 최초'라는 타이틀을 많이 갖고 있는 이용신 성우답게 자신의 최초 경험담을 담아냈다. 성우로서의 이야기부터 이용신으로서의 이야기까지 담아 성덕들에게 인기가 많을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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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천사'의 루나, '캐릭캐릭 체인지'의 노래,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아리를 연기한 성우, 이용신. 나는 모두 모르지만(...) 20대들의 추억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항상 꼽히는 작품 중 하나인지라 아마 대부분 알지 않을까 싶다. 롤의 아리도 나는 모르지만 친구들은 알 것 같고? ㅎㅎ 성우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았고 더빙도 여러번 해본 사람인지라 기대하면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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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도전하다 보면 하나쯤은 얻어걸린다.
대신 그 도전은 매번 진심이고 최선이어야 한다.”
성우가 되고 싶다고요? - 실패는 도전을 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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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익숙하고, 잘 알고 있는데 성우라는 직업을 가진 '이용신'이라는 성우분은 잘 알지 못했다. 그저 성우니까 이러겠지, 저러겠지 하는 정도만 알고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성우 이용신을 넘어 그냥 인간 '이용신'을 알게 되고 실패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방법,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는 모습이 멋졌다. 특히 인상 깊은 구절에서 얘기한 '도전은 매번 진심이고 최선이어야 한다'는 말이 내 마음에 박혔다. 나는 도전을 많이 하지만, 과연 그 도전이 진심이고 최선이었을까를 다시 되새겨보게 되었다. 앞으로도 나는 도전을 많이 할 것이다. 그 도전에서 내가 최선을 다해서 나중에 그 도전을 보고 후회하지 않게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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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는 사람, 새로운 도전 앞에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성우 이용신의 이야기이지만 무언갈 새롭게 시작하는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고, 실패해도 괜찮다는 내용이 많이 담겨 있어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성우 지망생이라면 더 반갑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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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이용신의 ‘이용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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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