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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홈트로 내 몸이 편해졌습니다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는 마음챙김의 시작
안미라 지음 / 더난출판사 / 2021년 11월
평점 :
무기력한 일상, 갑갑한 주말, 지긋지긋한 번아웃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읽을 책이다. 전직 승무원인 작가가 마음챙김, 특별한 마음 홈트레이닝을 에세이로 전달한다.
“내가 힘들었던 이유는 아픔을 당연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라는 소개 문구가 인상깊어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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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안미라는, 외국 항공사에서 근무하다 비행기 사고로 몸을 다친 후 필라테스를 만나 명상 수련과 마음 홈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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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래 사진에서 나오는 부분처럼 겉으로 보기에는 빛나 보이지만 실속은 텅 비어 있는 삶을 사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부제목과 같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는 마음챙김'을 큰 주제로 텅 비어 있던 삶에 있는 그대로의 나로 채우는 방법과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주었다.
기억에 남는 구절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생각을 낳는다. 몸을 움직일 때 우리의 뇌는 생각을 멈추고 움직이는 몸에 집중하게 되어 있다.' 라는 것이다. 이 한 구절만 살펴보아도 이 책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ㅋㅋ) 책에서 말하는 것들 중 하나가 일단 몸을 움직이자! 라는 것인데 생각에 깊게 빠져 하늘 끝까지 올라가기도, 지구 너머까지 뚫고 들어가기도 하는 나에게는 정말 강렬히 남은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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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마음을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 마음이 힘든 사람이나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찰떡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