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킹 우드스탁
엘리엇 타이버.톰 몬테 지음, 성문영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책보다는 영화로 먼저 알았는데, 안타깝게도 영화를 보지못해서 

책으로 보게 되었다. 

주인공의 개인적이야기에서 출발했지만, 마지막페이지를 덮으면서 

전혀 상관없는 한사람에게도 커다란 생각을 넓혀준 책으로 남았다. 

읽어가는 내내 빨리 "테이킹우드스탁"이ㅋㅋ 나오길 바라면서 

한장한장 읽어 갔다. 

중간부분에 주인공의 성적취향이 자세히, 비중있게 나오는데 

왜그렇게 길게 표현했는지, 읽고나서는 이해가 되었다.  

동성애라는 코드가 공중파 우리나라 드라마의 한부분을 차지하기까지 

그들만의 고통과 억압, 실종된 인권을 몰랐다면,  이책을 보고도 

공감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시대를 살지않았지만, 한번쯤 히피로 살아보고 싶을 정도로,,, 

그냥 같은 인간일 뿐이다. 단지, 약간의 취향과 생각의 차이가 있을뿐,,, 

보는 내내 유쾌했고, 재미있는 우드스탁이었다.^^ 

왜 우드스탁이 지금까지도 평화의 상징인지를 확인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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